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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인데 안방 굴욕패… 중국 U-23, 말레이시아 U-23에 버저비터 골 내주고 0-1 패배

조아라유 0

 



(베스트 일레븐)

중국이 또 한 번 안방에서 동남아 팀에 잡히는 굴욕을 맛봤다.

중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은 23일 오후 3시(한국 시간) 상하이 진산 스포츠 센터에서 벌어졌던 올림픽축구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에서 말레이시아 U-23 축구 국가대표팀에 0-1로 패했다. 중국은 후반 추가 시간 말레이시아 수비수 하리트 하이칼에게 코너킥 상황에서 실점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중국 매체 <소후>는 "전반전에는 중국이 우위를 점했으나 상대 골문을 위협할 기회가 거의 없었고, 후반전에도 0-0으로 비겻다. 타오창롱의 프리킥이 크로스바를 때리는 상황이 있었으며 후반 추가시간 말레이시아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들이 상대 선수를 놓쳐 결국 0-1로 패했다"라고 경기 상황을 정리했다.

중국은 지난 9월 A매치에서도 말레이시아를 이기지 못했다. 당시에도 홈 경기였으나,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와 1-1로 비기며 자국 팬들을 실망시켰다. 이번에도 연령별 대표팀 경기에서 말레이시아를 이기지 못하고 도리어 패했으니 중국 팬들의 실망감은 꽤 클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시즌이 끝난 후 대표팀 모드에 올인하고 있다. 알렉산드르 얀코비치 감독은 일찌감치 중동 전지훈련을 시작해 다가오는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본선을 준비하고 있으며, U-23 축구 국가대표팀 역시 말레이시아와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담금질을 시작한 상태다. 하지만 부지런한 행보에도 불구하고 좋지 못한 상황이 연출되고 말았다. 한편 중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은 26일에도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기사제공 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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