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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MLS 대신 EPL 이적?... 헐 시티 다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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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프리미어리그 헐 시티가 AC 밀란에서 전력 외 선수가 된 혼다 케이스케(31)를 다시 지켜보고 있다.

28일 영국 ‘헐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헐 시티는 올 여름 혼다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헐 시티는 지난 1월에도 혼다 영입에 관심을 내비쳤지만, 혼다의 마음을 잡지 못했다. 당시 혼다는 “시즌 끝까지 밀란에 있겠다”며 헐 시티를 비롯한 다수 팀들의 영입 제의를 거절했다.

그럼에도 많은 팀들이 혼다에게 매력을 느꼈다. 강인한 체격과 예리한 왼발킥은 공격력을 올리는 무기라 판단한 것이다. 오는 6월이면 혼다가 밀란과의 계약이 끝나 자유의 몸이 되는 점도 메리트가 됐다. 특히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팀들의 관심을 받았고, 시애틀 사운더스가 혼다 영입을 위한 협상을 벌인다는 보도도 나왔다.

물론 혼다는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혼다로부터 퇴짜를 맞았던 헐 시티가 영입전에 다시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헐 데일리 메일’은 “헐 시티가 경험이 풍부한 선수를 데려올 수 있는 기회”라며 헐 시티에 득이 되는 영입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변수가 있다. 헐 시티가 현재 강등권에 있는 점이다.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를 치른 현재 헐 시티는 승점 24점으로 18위에 머물러있다. 강등권 탈출 순위인 17위 스완지 시티(승점 27점)와의 승점 차는 3점에 불과하지만, 만에 하나 헐 시티가 강등된다면 혼다 영입도 물거품이 될 수 있다. 

헐 시티가 혼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것은 프리미어리그 팀이라는 위상 하나 뿐이기 때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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