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 전성현이 돌파하고 있다. 사진=KBL 제공 |
◆ 소노에서 행복한 시간을
최고의 시즌을 보내던 전성현은 달팽이관 손상을 입으며 시즌 막판 컨디션 난조에 빠졌다. 좋았던 슈팅도 크게 흔들렸다. 그는 “계속 관리를 해야 한다. 이명은 계속 있다. 컨디션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그래도 전보다는 좋아진 것 같다”면서 “가끔 이명 때문에 잠을 못 잘 때도 있지만 적응하는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비시즌을 대표팀에서 보낸 그는 소노의 농구 스타일에 깜짝 놀랐다. 지난 시즌보다 3점슛을 더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모습에 혀를 내둘렀다. 그는 “다른 팀에 온줄 알았다. 적응이 안 된다”고 웃은 후 “(김승기) 감독님과 대화를 좀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지난 시즌에는 패턴에 따라 움직인 후 슈팅을 던졌다면 지금은 누구든 잡으면 거리와 상관없이 3점슛을 던진다. 모 아니면 도일 것 같다”고 바라봤다.
이어 그는 “지난 시즌에도 그랬는데 부정적인 평가를 받으면 오히려 자극된다. 지난 시즌에는 정점과 바닥을 모두 경험했다. 대표팀에서도 따로 준비했다. 몸 상태만 올라온다면 좋은 모습 모여드릴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최우선 목표는 플레이오프 진출이다. 부상 없이 끝까지 완주하는 것도 희망한다. 전성현은 “다른 팀들의 전력이 좋아진 것 같다. 그래도 6강 플레이오프 한 자리는 무조건 들어가고 싶다”면서 “부상 때문에 지난 시즌은 끝까지 제대로 하지 못했다. 새 시즌에는 플레이오프에서 축제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 개인적인 목표는 팀 성적이 좋으면 저절로 따라올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사제공 스포츠월드
군산=최정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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