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 감독은 현 선수단에 만족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티브 커 감독은 26일(이하 한국시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커 감독은 이 자리에서 골든스테이트의 현 선수단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다.
골든스테이트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지난 시즌에 임했다. 그만큼 골든스테이트를 향한 기대가 컸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는 서부 컨퍼런스 2라운드에서 무릎을 꿇었다.
결국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비시즌에 칼을 빼 들었다. 조던 풀을 내보내고 크리스 폴을 영입하는 모험수를 던진 것. 폴은 역사에 남을 포인트가드 중 한 명이다. 하지만 선수 생활 황혼기를 맞이했기에 위험 부담이 있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의 사령탑 커 감독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커 감독은 "기본적으로 6명의 선발급 선수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코트 위에는 5명이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슈퍼스타 스테픈 커리, 슈팅 기계 클레이 탐슨, 공수 겸장 앤드류 위긴스, 정신적 지주 드레이먼드 그린, 리바운더 케본 루니로 구성된 선발 라인업을 주로 활용한다.
여기에 20년 가까이 NBA에서 뛰며 단 한 차례도 벤치에서 출전한 적 없는 폴이 가세했다. 커 감독의 행복한 고민이 시작됐다.
커 감독은 "트레이닝캠프에서 다양한 라인업 조합을 실험할 예정이다. 어떤 라인업이 효과가 있을지 알아낼 것이다. 6명의 선수 모두 우리 팀을 위해 많은 시간을 뛸 것"이라고 설명했다.
감독 입장에서는 분명 호재다. 상황에 맞게 다채로운 전략을 구사할 수 있기 때문. 그러나 선발로 출전하지 못하는 한 명의 선수는 상처를 받을 수 있다.
커 감독은 "이러한 전략이 효과를 거두려면 선발이든 아니든 모두가 자신의 위치를 받아들여야 한다. 팀 전체가 동의하는 경우에만 효율적인 전략이다"고 했다.
이어 "우리 팀에 있는 선수들을 잘 알고 있다. 5명은 이미 파악하고 있고 크리스 폴에 대해서도 알아가는 중이다. 이것 하나만은 확실하다. 6명 모두 승리를 바라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안희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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