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킨스가 아데토쿤보의 발언을 지적하고 나섰다.
전 NBA 선수이자 현 ESPN 분석가인 켄드릭 퍼킨스는 최근 'First Take'에 출연했다. 퍼킨스는 이 자리에서 야니스 아데토쿤보에 대한 이야기를 풀었다.
아데토쿤보는 2013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5순위로 밀워키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밀워키에서 10시즌을 소화하며 커리어 평균 22.6점 9.6리바운드 4.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백투백 시즌 MVP, 올 NBA 퍼스트 팀 5회, 올스타 7회, 올해의 수비수 1회 선정 등 압도적인 수상 내역을 자랑하며 밀워키를 넘어 NBA가 주목하는 슈퍼스타로 성장했다.
2021 파이널에서는 6경기 평균 35.2점 13.2리바운드를 올리며 밀워키를 50년 만의 우승으로 이끌었다. 파이널 MVP는 당연히 그의 차지였다.
이런 아데토쿤보가 심상치 않은 인터뷰를 남겼다. 그는 최근 "나는 밀워키 벅스 선수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건 우승이다. 우승할 수 있는 더 나은 상황이 온다면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연장 계약도 서두르지 않는 아데토쿤보이기에 밀워키 팬들은 더욱더 불안해하고 있다.
퍼킨스는 아데토쿤보의 발언에 실망을 표했다.
퍼킨스는 "내가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동료라고 생각해보면 그의 발언이 약간 무례하다고 느꼈을 것이다. 밀워키는 아데토쿤보의 성공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밀워키는 지난 시즌에 동부 컨퍼런스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남겼다. 플레이오프에서 마이애미 히트에 업셋을 당한 건 실패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밀워키는 이전에 트레이드로 즈루 할러데이를 영입했다. 이번 비시즌에는 말릭 비즐리를 데려왔고 제이 크라우더와 재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바비 포티스도 있다"고 덧붙였다.
즉 퍼킨스는 밀워키가 현재 전력으로도 또다시 우승을 거머쥘 수 있다고 판단했다. 여기에 밀워키 빅3 중 한 명인 크리스 미들턴도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아데토쿤보가 밀워키와 계속 함께할 수 있을까. 다음 시즌 성적이 아데토쿤보의 선택을 좌지우지할 전망이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안희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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