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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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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우려했던 대로 세자르호가 무기력하게 올림픽 예선을 시작했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폴란드 우치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파리올림픽 예선 C조 첫 번째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11-25 20-25 17-25) 완패를 당했다.
세계 랭킹 5위의 강자를 만난 만큼 무기력한 패배는 불가피했다. 1세트 초반부터 주도권을 내준 한국은 이탈리아의 높이와 화력에 압도당했다. 한국이 한 자릿수(9점)에 머무는 시점에 이탈리아는 21점을 기록할 정도로 차이가 컸다.
그나마 2세트엔 중반까지 14-15 1점 차 간격을 유지하며 분전했지만 한계가 명확했다. 세트 중반을 지나면서 차이가 벌어졌고, 세트스코어 0-2로 뒤졌다.
3세트에도 반전은 없었다. 초반부터 크게 리드 당한 끝에 손쉽게 경기를 내줬다.
한국은 강소휘가 10득점으로 유일하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박정아 6득점, 정호영과 이주아, 권민지 등이 5득점에 머무는 등 이탈리아를 이겨낼 만한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블로킹에서도 3대10으로 크게 밀렸다. 서브마저 살아나지 않아 에이스를 단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한국은 18일 자정 30분 폴란드와 2차전을 치른다. 폴란드는 첫 경기서 슬로베니아를 3-0으로 격파한 세계 랭킹 7위의 강팀이다.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기사제공 스포츠서울
정다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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