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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27위 한국, 63위 인도네시아와 12강서 격돌[아시아선수권]

조아라유 0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랭킹 27위 한국 남자배구의 아시아선수권 12강전 상대는 인도네시아다.

한국은 현재 이란 우르미아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 대회에 참가 중이다.

조별리그 F조에 속한 한국은 방글라데시와의 첫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고, 파키스탄을 3-1로 제압하며 2연승을 내달렸다. F조 1위로 12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파키스탄이 조 2위로 합류했다.

추첨을 통해 12강 대진도 완성됐다. 한국은 조별리그 C조 2위 인도네시아와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 인도네시아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중국을 만나 풀세트 접전 끝에 패했다. 카자흐스탄을 3-1로 꺾고 1승 1패를 기록했다. 중국은 인도네시아와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모두 3-2 신승을 거두며 조 1위를 차지했다.

중국 출신의 장지에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에서는 아포짓으로 뛰고 있는 2000년생의 194cm 아길 앙가라, 1999년생의 191cm 아웃사이드 히터 도니 하료노, 2001년생의 193cm 아웃사이드 히터 파르한 할림이 삼각편대를 이루고 있다. 2003년생의 195cm 미들블로커 헨드라 쿠르니아완도 조별리그 2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해 중앙을 지켰다.



 



한국은 아포짓 임동혁을 미들블로커로 활용하며 공격과 높이를 강화했다. 허수봉, 나경복, 정지석이 활약 중이다. 다만 세터 황택의, 황승빈과의 호흡, 잦은 범실 등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아울러 홈팀이자 일본과 나란히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이란은 파키스탄과 격돌한다. 이란-파키스탄, 일본-바레인 승자는 부전승으로 4강으로 직행한다. 박기원 감독이 지휘하는 태국은 카타르와 한 판 승부를 펼친다. 대만-이라크의 12강전도 예정돼있다.

한국-인도네시아의 승자는 중국-인도 승자와 8강을 거쳐 4강에 오를 수 있다.

이 가운데 한국은 아시아선수권 2승을 챙기며 세계랭킹을 끌어 올렸다. 방글라데시, 파키스탄을 꺾고 각각 랭킹포인트 5.31, 3.47점을 얻었다. 현재 랭킹은 27위다. 아시아 내에서는 일본(5위), 이란(10위), 카타르(19위), 중국(26위) 다음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국은 아시아선수권에서 통산 4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03년이 마지막 우승이었다. 최근에는 2017년 3위, 2019년 4위의 성적표를 받은 바 있다. 2013년 이후 10년 만의 대회 결승 진출 그리고 20년 만의 정상 등극에 도전한다.

사진_AVC

 

기사제공 더 스파이크

이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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