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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게임노트] 팽팽한 투수전, 그러나 홈런 한 방에 눈물…TOR, 타선 침묵 속 2연패

조아라유 0
▲ 토론토는 타선 침묵 속 2연패에 빠졌다.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지만, 9회말 끝내기 홈런을 맞으며 무릎을 꿇었다.

토론토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팀은 2연패에 빠졌다.

이날 토론토는 휘트 메리필드(2루수)-브랜든 벨트(지명타자)-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케번 비지오(1루수)-맷 채프먼(3루수)-알레한드로 커크(포수)-달튼 바쇼(좌익수)-산티아고 에스피날(유격수)-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 선발 투수 호세 베리오스로 나섰다.

반면 신시내티는 TJ 프리들(중견수)-맷 맥클레인(2루수)-엘리 델 라 크루스(유격수)-스펜서 스티어(3루수)-조이 보토(1루수)-크리스티안 엔카나시온 스트랜드(지명타자)-타일러 스티븐슨(포수)-윌 벤슨(우익수)-스튜어트 페어차일드(좌익수), 선발 투수 브렛 케네디로 맞섰다.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토론토는 베리오스를 앞세워 신시내티 타선을 막아냈고, 반대로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

1회초 토론토는 메리필드의 좌전 안타와 도루, 비지오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1,2루에서 채프먼이 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에 실패했다. 2회초 1사 후에는 바쇼가 2루타를 쳐 득점권에 나섰으나 마찬가지로 후속 타자들이 점수로 연결하지 못했다.

계속해서 비슷한 흐름이 전개됐다. 토론토는 3회초 2사 1,3루 기회를 끝으로 신시내티 마운드에 꽁꽁 묶였다. 이후 9회초까지 볼넷 1개만 얻어내며 침묵했다.


 

▲ 선발 베리오스를 필두로 토론토 마운드는 제 몫을 해냈다.
 
 



타선이 부진했지만, 베리오스를 비롯한 토론토 마운드는 호투를 펼쳐 치열한 투수전 양상을 이어갔다. 베리오스는 5⅔이닝 1피안타 4볼넷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등판한 헤네시스 카브레라(1이닝 무실점)-이미 가르시아(1이닝 무실점)-에릭 스완슨(1이닝 무실점)이 활약했다.

전광판에는 0의 행진이 이어졌다. 그리고 0-0 팽팽한 승부의 흐름은 9회말 깨지며 마침표를 찍었다.

토론토는 9회말 조던 힉스를 마운드에 올렸다. 힉스는 첫 타자 보토를 1루수 직선타로 처리했으나 후속타자 엔카나시온 스트랜드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끝내기 솔로 홈런을 맞아 0-1로 패했다.

홈런 하나에 눈물 흘린 토론토. 투수들의 호투에도 타선이 받쳐주지 못하며 쓸쓸하게

돌아서야 했다.


 

▲ 엔카나시온 스트랜드의 끝내기 홈런 장면.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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