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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웰은 부부 수준' 즐라탄과 가장 많이 뛴 베스트 11

조아라유 0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가장 많이 뛴 베스트 11이 공개됐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5일(한국시간) 이브라히모비치의 현역 은퇴를 기념해 그와 가장 많은 경기를 함께 소화한 선수를 포지션별로 선정해 공개했다.

이브라히모비치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말뫼, 아약스, 유벤투스, 인터밀란, 바르셀로나, AC밀란, 파리 생제르맹(PS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미국의 LA갤럭시까지 다양한 클럽을 돌아다니며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월등한 피지컬과 뛰어난 발기술로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도합 558골을 넣으며 당대를 호령하는 스트라이커로 이름을 날렸다.

그러나 세월을 거스를 수는 없었다. 2020년 AC밀란으로 복귀했던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시즌 말미에 받은 무릎 수술로 올해 초까지 결장했고, 복귀 후에도 계속 부상을 당하며 세월의 야속함을 경험했다. 그런 와중에도 3월 우디네세전에서 '세리에A 최고령 득점 기록(41세 166일)'을 갈아치우며 클래스를 과시하기도 했다.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일각에서는 유로 2024를 준비하기 위해 하부리그로 이적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이브라히모비치는 자신이 지금 있을 수 있는 최고의 팀에서 축구화를 벗는 것을 선택했다.

그의 은퇴를 기념해 그와 함께 가장 많이 뛴 선수 11명이 공개됐다. 역시 가장 많은 기간 몸담았던 PSG 소속 선수들이 대다수였다.

중원까지는 온통 PSG 천국이었다. 에딘손 카바니, 에세키엘 라베찌, 루카스 모우라, 하비에르 파스토레, 블레이즈 마투이디, 마르코 베라티가 이브라히모비치와 긴 시간 호흡을 맞춘 선수들이었다.

그래도 수비진은 제법 다양했다. 인터밀란에서 함께한 하비에르 사네티, 크리스티안 키부가 한 자리씩 차지했다. AC밀란과 PSG에서 연달아 한솥밥을 먹은 티아고 실바의 이름도 있었다. 골문은 PSG의 주전 골키퍼였던 살바토레 시리구가 지켰다.

특히 막스웰은 부부 수준이었다. 아약스부터 시작해 인터밀란, 바르셀로나, PSG까지 계속해서 이브라히모비치와 동료로 지내며 무려 325경기를 함께했다. 그 다음으로 많은 티아고 실바가 195경기임을 감안하면 막스웰과 이브라히모비치의 질긴 인연을 체감할 수 있다. 두 선수는 실제로도 절친한 사이로 잘 알려져 있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기사제공 인터풋볼

김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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