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에인절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서 8회말 재역전하며 6-4 승리했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 에인절스(20승16패)는 2연패를 끊고 지구 선두 텍사스 레인저스(20승13패)에 이어 시즌 20승 고지에 올랐다. 지구 공동 3위 휴스턴(17승17패)은 3연패에 빠졌다.
오타니는 3회 추격의 적시타와 5회 동점 적시타까지 2루타 2방으로 4타수 2안타 2타점 활약을 펼쳤다. 시즌 12번째 멀티히트 경기를 펼친 오타니는 시즌 타율도 0.295에서 0.301로 상승해 3할 타율에 복귀했다.
에인절스는 2회말 1사 후 헌터 렌프로가 중월 솔로포를 날려 선취점을 올렸다.
휴스턴은 3회초 2사 1루에서 알렉스 브레그먼의 1타점 3루타, 요단 알바레스의 1타점 2루타, 호세 어브레유의 1타점 2루타가 잇달아 터지면서 3-1 역전에 성공했다.
3회말 에인절스도 바로 반격했다. 1사 1,2루에서 오타니가 1타점 우중간 2루타를 기록했다. 이어 1사 2,3루에서 앤서니 렌던이 1타점 적시타를 쳐 3-3 동점을 만들었다.
휴스턴이 5회초 데이비드 헨슬리의 솔로포를 앞세워 다시 4-3으로 앞섰다.
그러자 오타니가 5회말 1사 3루에서 우중간 담장 앞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로 다시 경기를 4-4 원점으로 돌렸다. 오타니는 7회말 2사 후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에인절스는 8회말 렌던의 볼넷, 브랜든 드루리의 담장 직격 1타점 3루타로 재역전했다. 맷 타이스가 1타점 희생플라이를 보태 6-4로 달아났다. 카를로스 에스테베스가 9회초 등판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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