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챔피언스리그 탈락 위기에 내몰린 나폴리에 대형 악재가 터졌다. 간판 공격수인 빅터 오시멘(24)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불법 거래 의혹이 불거졌다.
이탈리아 라 레푸블라카는 “이탈리아 금융 당국이 세리에A 나폴리의 금융 비리에 관한 조사를 다시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12, 13일에 걸쳐 이탈리아 다수 매체와 영국 골닷컴 등이 인용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탈리아 검찰청이 세리에C의 튜리스 팀을 수사해 클라우디오 만치라는 선수에 관한 자료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2020년 9월, 나폴리가 릴로부터 오시멘을 영입했다. 이때 만치는 오시멘 거래에 포함돼 400만 유로(58억 원)에 양도됐다.
만치는 당시 유스팀에 몸담고 있던 무명선수였는대, 릴로 이적하지 않았다. 세리에C인 페르마나 팀에 임대됐다. 불과 1년 만에 페르마나에서 방출됐고, 튜리스로 이적했다.
루이지 리구오리, 치로 팔미에리, 오레스티스 카르네지스까지 세 명이나 더 있다. 이들은 각각 400만 유로(58억 원), 700만 유로(100억 원), 500만 유로(72억 원)로 시장 가치의 수십 배에 달하는 금액으로 릴에 매각됐지만, 만치를 포함해 4명 모두 제대로 뛴 적이 없다. 나폴리가 거래 금액을 의도적으로 부풀린 ‘뻥튀기’ 의혹을 받고 있다.
애초 나폴리는 증거 불충분으로 조사가 종료됐지만, 이번에 새로운 정보가 나옴에 따라 몇 주 동안 재조사에 들어간다.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이와 관련해 튜리스는 공식 채널을 통해 무죄를 주장했다.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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