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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 도전 클린스만호, 조 추첨서 톱시드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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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의 인니, 김판곤의 말레에시아는 포트 4
본선 조 추첨식은 5월11일 진행

 

28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에 나선 스타팅 멤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3.2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 추첨서 톱 시드를 받았다.

AFC는 8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3 AFC 아시안컵 본선 조 추첨에 앞서 포트 배정을 발표했다. 한국은 톱 시드인 1번 포트를 배정 받아, 아시아 주요 강국들과 같은 조에 묶이지 않게 됐다.

AFC는 본선에 진출한 24개 팀을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순으로 1·2·3·4번 포트로 나눴다.

지난 6일 발표된 FIFA 랭킹서 27위에 랭크된 한국은 개최국 카타르를 포함해 일본, 이란, 호주,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1번 포트에 속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왼쪽 두 번째)이 28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2023.3.2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한국인 지도자 김판곤 감독과 신태용 감독이 각각 이끄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는 인도, 타지키스탄, 태국, 홍콩 등과 4번 포트에 배정돼, 추첨 결과에 따라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할 가능성도 있다.

2번 포트에는 우즈베키스탄, 이라크, 아랍에미리트(UAE), 오만, 요르단, 중국이 속했고 3번 포트에는 바레인, 시리아, 팔레스타인, 키르기스스탄, 레바논, 베트남 등이 있다.

아시안컵 본선 조 추첨은 5월11일 오후 8시 카타르 도하의 카타라 오페라 하우스에서 진행한다.

한국은 1960년 2회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정상을 밟지 못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번 아시안컵서 정상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당초 올해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최권을 반납하면서 카타르가 개최하게 됐다.

카타르는 더운 날씨를 피해 해를 넘겨 2024년 1월 대회를 열기로 했지만 대회명은 그대로 2023 AFC 아시안컵으로 유지한다.

이번 대회는 24개 팀이 4개 팀씩 6개 조로 조별리그를 펼친 뒤 각 조 1·2위와 각 조 3위 중 상위 4개 팀이 16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 팀을 가린다.

◇ 2023 AFC 아시안컵 포트 편성

△1번 포트 = 카타르, 일본, 이란, 한국,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2번 포트 = 이라크, UAE, 오만, 우즈베키스탄, 중국, 요르단

△3번 포트 = 바레인, 시리아, 팔레스타인, 키르기스스탄, 베트남, 레바논

△4번 포트 = 인도, 타지키스탄, 태국, 말레이시아, 홍콩, 인도네시아

 

 

기사제공 뉴스1

안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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