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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이적료가 '70억→1250억'…"맨유·리버풀·첼시 영입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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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이세스 카이세도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브라이튼의 모이세스 카이세도(21)가 팀을 떠나게 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6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 첼시는 이번 여름 카이세도 영입을 노릴 계획이다. 그는 구단과 새로운 4년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2021년 450만 파운드(약 70억 원)로 브라이튼에 합류한 카이세도는 2027년까지 클럽에 남는 새로운 4년 계약을 체결했다"라며 "그는 1월 이적 시장에 이적을 원한다면서 SNS에 글을 남기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브라이튼 감독은 이적설이 불거지자 인터뷰를 통해 "카이세도가 시즌이 끝날 때까지 브라이튼에 남았으면 하다. 그와 브라이튼을 위한 최선의 해결책이다"라고 말했다. 당시 브라이튼은 핵심 공격수 레안드로 트로사르를 이미 아스널에 보낸 상황이었다.

결국 카이세도는 이적 대신 잔류를 통해 구단에 믿음을 보였다. 그러나 그의 이적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맨유, 리버풀, 첼시가 카이세도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새로운 계약 체결에도 브라이튼이 그의 이적을 막지 못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카이세도는 2020-21시즌 브라이튼에 합류했다. 중앙과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설 수 있는 그는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수비와 박스 침투까지 공수 존재감이 탁월하다. 동료들과 연계 플레이, 탈압박, 단단한 수비, 공격에서 기여도 등 어린 나이에도 안정감이 탁월하다.

카이세도는 지난해 1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은 뒤 진한 인상을 남겼다. 단숨에 주전 자리를 꿰차며 활약한 신성이다. 올 시즌 26경기서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대표팀에서 입지도 상당하다. 에콰도르 대표팀에서 28경기에 나서 3골을 기록 중이다.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대형 유망주 중 한 명이다.

이 매체는 "아스널은 카이세도를 영입하기 위해 7,000만 파운드(약 1,093억 원)를 제시했지만 브라이튼이 원한 8,000만 파운드(약 1,250억 원)에 미치지 못해 거절당했다. 대신 첼시에서 조르지뉴를 영입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면서 브라이튼은 카이세도 이적료를 더욱 높일 수 있다"라고 전했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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