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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제안들이 쏟아진다→나폴리 잔류는 불가능'

조아라유 0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세리에A에서 막강한 전력을 과시하고 있는 나폴리가 핵심 선수들의 이적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나폴리피우는 7일(한국시간) '나폴리는 크바라츠헬리아와 2028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는 것을 합의했고 시즌 이후에도 크바라츠헬리아가 팀에 잔류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전했다. 또한 '나폴리의 지운톨리 단장은 올 시즌 종료 이후 한정된 기간 동안만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되는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나폴리는 시즌이 끝날 때 일부 선수를 잔류시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최고의 선수들을 이적시킨다는 의미는 아니다. 나폴리의 재정적인 상황은 매우 견고하기 때문에 주축 선수들의 잔류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탈리아 매체 일마티노는 7일 '나폴리는 계약을 연장하지 않으면 팀을 떠날 위험이 있는 선수들이 있다. 메렛, 로자노, 지엘린스키, 오시멘'이라며 '오시멘과의 계약 연장 논의는 불가능한 상황이다. 모든 종류의 제안들이 에이전트에게 쏟아지고 있다. 오시멘의 잔류는 불가능한 것처럼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크바라츠헬리아의 상황은 다르다. 2028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는 것을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오시멘은 나폴리와 2025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올 시즌 세리에A 득점 선두를 질주하며 골감각을 과시하고 있는 오시멘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설로 주목받고 있다.

나폴리는 라흐마니, 지엘린스키, 로자노, 폴리타노 같은 주축 선수들과는 다음시즌 종료 이후 계약이 만료된다. 올 시즌 세리에A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나폴리는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기존 선수들과의 재계약을 서둘러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영국 풋볼팬캐스트는 6일 '맨유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김민재를 지켜보기 위해 나폴리에 스카우터를 파견했다. 맨유의 스카우터는 이미 지난해 10월과 11월부터 김민재를 지켜보기 시작했다. 중요한 것은 맨유의 스카우터가 김민재의 경기를 지켜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나폴리의 라우렌티스 회장은 지난 2일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은 신뢰할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 오시멘, 크바라츠헬리아, 김민재 같은 선수들이 팀에 있다는 것은 시간이 지나도 꾸준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나는 우리 선수들과 계약을 잘해 놓았기 때문에 제안을 차단하고 팀에 머물게 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 하지만 때때로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이 오기도 한다. 그것은 모르는 일"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김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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