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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가족 문제로 자취 감춘 위긴스...가벼운 일은 아닌 것으로 출정

조아라유 0

 



[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앤드류 위긴스(28, 201cm)가 가족 사유로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있다. 결장이 길어지고 있는데, 간단한 문제는 아니라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현지 매체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코너 레토니어 기자는 "위긴스는 6경기째 가족 문제로 결장하고 있고, 심각한 문제라는 것은 명확하다"라고 전했다.

위긴스는 2월 15일(한국시간) LA 클리퍼스전부터 3월 3일 클리퍼스전까지 6경기 연속으로 결장하고 있다. 결장 사유로 알려진 바로는 부상이 아닌, 가족 사유 때문이다. 보통 가족 사정 때문에 경기에 결장하는 경우는 드물다. 지난 시즌 카일 라우리(마이애미 히트)도 가족 사정으로 결장했으나 일주일 이상 결장하지는 않았다.

NBA에서 부상이 없는 선수로 유명한 위긴스의 명성은 이번 시즌 금이 가고 있다. 위긴스는 이번 시즌 63경기 중 37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이번 시즌 부진에 위긴스의 공백 역시 크다. 위긴스는 평균 17점 5리바운드 2.3어시스트로 경기에 출전하면 활약은 좋았기 때문에 공백은 더 크게 느껴졌다. 조나단 쿠밍가, 앤서니 램 같은 젊은 선수들이 위긴스의 공백을 메우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은 역부족으로 보인다. 위긴스는 공격에서는 간결하게 득점을 올리고 수비에서는 상대 팀의 에이스를 수비할 정도의 수비력을 갖춘 선수다. 골든스테이트의 핵심 선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문제는 복귀 시점이 정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현지 기자들 역시 위긴스의 복귀 시점에 대해서 전해 듣지 못했다고 한다. 골든스테이트는 현재 32승 30패로 서부 컨퍼런스 5위에 위치했다. 하지만 서부 컨퍼런스 11위 LA 레이커스와의 승차가 2.5경기에 불과하다. 만약 연패한다면 순위는 금방 내려올 수 있다. 골든스테이트으로선 위긴스의 문제가 빨리 해결되기를 바랄 것이다.



#사진_AP/연합뉴스

기사제공 점프볼

이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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