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이슈

'모든 걸 바꾼 3쿼터' GSW, 무기력한 LAC에 웨스트브룩 합류 후 4연패 안겨

조아라유 0

 



골든스테이트가 클리퍼스를 제압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115-91로 승리했다. 

스테픈 커리의 결장 공백을 잘 메우고 있는 골든스테이트. 이날도 11점을 뒤진 채 전반을 마쳤으나 3쿼터에 42-16을 기록하며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 3쿼터에 원맨쇼를 펼친 조던 풀이 34점을 몰아쳤고, 클레이 탐슨도 19점을 올리며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

클리퍼스는 러셀 웨스트브룩 합류 후 치른 4경기에서 전패를 당했다. 이날도 한 번 넘어간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하고 무너졌다. 카와이 레너드가 21점, 메이슨 플럼리가 12점 20리바운드를 올렸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쿼터는 팽팽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시작부터 감이 좋았던 탐슨이 3점 라인과 미드레인지 구역을 오가며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클리퍼스도 레너드가 3점슛에 이어 웨스트브룩과 환상적인 앨리웁 덩크를 합작하며 맞섰다. 치열한 공방을 펼친 골든스테이트는 26-27로 1쿼터를 끝냈다. 

2쿼터에 접어든 클리퍼스는 니콜라 바툼과 본즈 하일랜드의 외곽포가 터졌고, 조지의 앤드원 플레이까지 나왔다. 이어 에릭 고든이 3점슛과 더불어 안정적인 레이업 득점을 올리며 골든스테이트를 압박했다. 탐슨과 풀의 분전에도 흐름을 내준 골든스테이트는 45-56으로 전반을 마쳤다.



 



클리퍼스가 우세했던 양상은 3쿼터에 급격하게 바뀌었다.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에만 42점을 몰아치며 약속의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풀이 22점을 쏟아내며 코트를 본인의 독무대로 만들었다.

잇달아 3점슛 2방을 터트린 풀은 속공에서 상대 수비를 헤집고 앤드원 플레이까지 만들었다. 집중력이 떨어진 클리퍼스 선수들은 풀을 전혀 제어하지 못했고, 공수 모두에서 난조를 보였다. 벤치 유닛들까지 신바람을 낸 골든스테이트는 87-72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분위기는 4쿼터에도 그대로 이어졌다. 클리퍼스의 무기력한 경기력은 계속됐고, 상대를 6분 동안 4점으로 묶은 골든스테이트는 풀과 단테 디빈첸조의 3점슛으로 더 달아났다.

결국 패색이 짙어진 클리퍼스는 일찌감치 백기를 들었다. 4쿼터 중반부터 가비지 타임이 열렸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김혁 기자

, , ,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
Stat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