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이슈

대한항공 잡아라…현대캐피탈, 1위 탈환 승부수 던진다

조아라유 0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18일 오후 경기 의정부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현대캐피탈의 경기, 현대캐피탈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3.02.18.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현대캐피탈이 1위 탈환을 위한 승부수를 던진다.

현대캐피탈은 2일 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삼성화재와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2위를 달리고 있는 현대캐피탈(21승 10패·승점 64)은 1위 대한항공(23승 9패·승점 68)을 추격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2016~2017시즌 이후 5시즌 만에 통산 6번째 정규리그 정상에 도전한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주 1위 탈환을 노린다. 2연승을 거둔다면 1위 탈환에 성공할 수도 있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시즌 최하위 삼성화재를 상대로 '천적'의 모습을 보였다. 5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허수봉과 오레올 등은 삼성화재전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전력상으로 현대캐피탈이 앞선다.

삼성화재는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불과 세 세트를 따내는 데 그쳤다. 삼성화재 외국인 선수 이크바이리 역시 현대캐피탈전에서 가장 부진했다.

현대캐피탈은 오는 5일 가장 중요한 대한항공전을 남겨두고 있다. '미리보는 챔피언결정전'이 될 전망이다.

이번 시즌 두 팀의 상대전적은 4승 1패로 대한항공이 크게 앞선다. 링컨과 정지석, 임동혁이 이끄는 대한항공의 공격진은 리그 최강이다.

하지만 현대캐피탈은 가장 최근 경기인 지난달 10일 대한항공과의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고, 최근 5연승을 달리는 등 5, 6라운드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1위 탈환을 위해서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현대캐피탈 주포 허수봉의 기세도 뜨겁다. 허수봉은 5라운드 MVP에 오르며 후반기 현대캐피탈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이 5라운드 승리에 이어 다시 한 번 대한항공을 꺾을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만약 대한항공을 잡지 못하면, 정규리그 1위도 멀어질 수밖에 없다.
 

기사제공 뉴시스

문성대 기자

 

, , ,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
Stat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