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가 설상가상으로 결장이 더 길어진다.
'ESPN'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브루클린 네츠 포워드 벤 시몬스의 부상 상태에 대해 보도했다.
브루클린은 이번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카이리 어빙과 케빈 듀란트를 내보내면서 많은 변화가 생겼다. 이제 팀에 남은 선수 중 가장 이름값이 높은 선수는 벤 시몬스가 됐다.
하지만 현재의 시몬스는 이름값만 높을 뿐 전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평균 6.9점 6.3리바운드 6.1어시스트에 그치며 커리어를 통틀어 단연 최악의 시즌을 보내는 중이다.
필라델피아에서의 출전 거부와 부상 여파로 지난 시즌을 통째로 날린 시몬스는 좀처럼 경기력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공격력은 필라델피아 시절보다 더 떨어졌고, 리그 최고 수준이었던 수비마저 흔들리고 있다. 그에 비해 단점은 여전히 확실한 선수다.
문제는 시몬스가 좀처럼 정상의 몸 상태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시즌에는 허리 부상으로 고생했던 시몬스는 이번에는 무릎에 문제가 생겼다. 무릎 통증으로 심심치 않게 경기에 빠진 시몬스는 올스타 휴식기 후 첫 경기인 25일 시카고전에서 결장했다.
무릎 통증이 재발한 시몬스의 결장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그는 최근 '뉴욕 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일주일 뒤에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SPN'은 시몬스가 PRP(자가혈치료술) 주사를 맞았다고 보도했다. 이후 시몬스는 무릎의 통증이 줄어들길 원했지만, 몇 번의 훈련 과정에서 다시 적지 않은 고통을 느꼈다.
큰 키에 빠른 스피드를 겸비한 것이 최대 장점 중 하나인 시몬스로선 부상이 계속 이어지면서 불안함이 계속되고 있다. 그는 브루클린과 계약이 2024-2025시즌까지 남은 상태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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