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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는 내 자리' 대한항공 vs '3위 등극 기회' OK금융그룹

조아라유 0

대한항공 한선수(왼쪽)와 OK금융그룹 이민규. (C)KOVO



대한항공과 OK금융그룹이 6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25일 오후 2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대한항공은 21승 9패 승점 62점으로 2위다. 전날 6라운드를 먼저 출발한 현대캐피탈(21승 10패 승점 64)이 선두로 올라선 상황에서 대한항공은 하루 만에 탈환을 노린다. 치열한 선두싸움은 6라운드 남자부 최대 화두다.

원정팀 OK금융그룹은 14승 16패 승점 41점으로 5위다. 현재 3위 우리카드(15승 16패 승점 44)와 4위 한국전력(14승 16패 승점 44)과 3점 간극인 OK금융그룹은 오늘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따낼 경우 이들 두 팀과 승점이 같아지는 동시에 3위로 올라설 수 있다. 절호의 기회다.

두 팀은 사흘 전인 지난 22일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결과는 대한항공의 3-0 완승이었다. 1세트와 2세트는 대한항공이 여유있게 따냈고, 3세트는 듀스 접전이었다.

대한항공은 링컨이 20점, 정지석이 12점, 곽승석이 8점, 김규민이 8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고, 서브(6-0)와 블로킹(10-3) 모두 우위를 점했다.

OK금융그룹은 레오가 15점, 신호진이 10점, 차지환이 6점을 기록했지만 세트 획득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오늘 두 팀은 사흘 만에 다시 만난다. 그 때의 기억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단, 장소만 바뀐다.

두 팀 모두 동기부여는 확실한 상황. 다만 그 동력을 어떻게 추진시키느냐가 중요하다. 선두 싸움에 나서는 대한항공, 3위 싸움에 나선 OK금융그룹 모두 오늘 경기가 아주 중요한 변곡점이다.

이번 시즌 두 팀의 다섯 차례 맞대결에선 대한항공이 3승 2패 우위를 보이고 있다. 오늘 경기 결과에 따라 4승 2패 혹은 3승 3패로 마무리 된다.

과연 어떤 결과일까. 오후 2시부터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대한항공과 OK금융그룹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이다.

 

기사제공 스포츠타임스

홍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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