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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PSG 떠난다…다음 행선지는 ‘선샤인 스테이트’?

조아라유 0

 



[마이데일리 = 런던 유주 정 통신원] 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과 리오넬 메시의 이별 가능성이 커졌다. 현지시간 21일 영국 매체 미러는 프랑스 매체 레키프(L'Équipe)를 인용해 “메시가 올여름 계약 만료와 함께 PSG를 떠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지난 2021년 8월 평생 몸담았던 스페인 라리가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에 2년 계약으로 입단했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재정난을 견디지 못하고 메시를 떠나보내야 했다. 메시는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메시는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다시 한번 역사를 썼다. 고국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을 이끌며 서른다섯 살 나이에도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다.

PSG에서도 네이마르, 킬리언 음바페 등 굵직굵직한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올시즌 리그앙에서만 19경기에서 11골 10도움을 기록하는 등 총 27경기에서 16골을 넣었다.

메시를 노리는 구단은 많다. 매체는 가장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를 꼽았다. 데이비드 베컴이 공동 구단주로 있는 구단이다. 베컴은 오랫동안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스타 플레이어’ 영입을 추진해 왔다.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행 가능성이 제기된 건 사실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월 미러에 따르면 메시는 “언젠가는 미국에서 뛰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당시 메시는 “늘 미국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내 커리어의 끝무렵쯤 그렇게 하고 싶지만 실현이 될지 안 될지는 모르겠다”고도 털어놨다.

메시는 오는 6월 서른여섯 살이 된다. 다음 행선지가 사실상 은퇴 무대가 될 가능성이 있다.

인터 마이애미의 연고지는 플로리다주다. 늘 온화한 날씨로 ‘선샤인 스테이트’라고도 불리는 곳이다. 생의 대부분을 유럽에서 보낸 메시가 여유롭게 미국 생활을 즐기기에 최적화된 지역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메시는 여러 차례 마이애미에서 휴가를 즐겼다.

친정 복귀설도 꾸준히 제기된다. 메시는 지난 2021년 바르셀로나와 이별하며 “원해서 떠나는 게 아니다”라고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런던 유주 정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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