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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팔로워 숫자 필요 없다'…도르트문트, 호날두 영입 거부 이유

조아라유 0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의 도르트문트가 호날두 영입을 거부한 이유를 밝혔다.

도르트문트의 크라머 디렉터는 20일(현지시간) 독일 키커를 통해 호날두 영입을 원하지 않았던 이유를 전했다. 크라머 디렉터는 "기본적으로 도르트문트의 가치는 소셜 미디어의 팔로워 숫자에 의존하지 않는다. 우리는 축구 클럽이고 그것이 핵심"이라며 "우리는 마케팅과 관련해 최고의 아이디어를 가질 수도 있다. 하지만 프라이부르크와의 홈경기에서 0-3으로 패한다면 마케팅은 의미없다. 최고의 브랜드 프레젠테이션을 하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호날두는 인스타그램에서 5억 49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고 페이스북과 트위터에선 각각 1억 6100만명과 1억 8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호날두가 보유한 SNS 팔로워를 활용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었지만 경기력에 더욱 중점을 두는 모습을 보였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소속이었던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부터 다양한 유럽클럽들과 접촉했지만 자신을 원하는 클럽을 찾지 못했다. 이후 호날두는 맨유를 저격하는 인터뷰가 논란이 되어 지난해 11월 맨유에서 방출됐고 2억유로(약 2683억원)의 연봉과 함께 자유계약으로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에 입단했다. 호날두는 최근 소속팀 알 나스르에서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사우디아라비아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김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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