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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콘테스트 우승’ 맥클렁, 하루 만에 전체 수익만큼 벌었다[NBA]

조아라유 0

맥 맥클렁(왼쪽)이 줄리어스 어빙으로부터 트로피를 전달받는 모습. 게티이미지 제공

 




맥 맥클렁(2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이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맥클렁은 지난 19일 2023 올스타전 전야제에서 열린 덩크 경연대회에서 사상 첫 2부리거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맥클렁은 우승 상금으로 10만 달러(약 1억 2천만 원)를 지급받았다. 이는 맥클렁이 NBA 선수 생활을 하면서 얻었던 총 연봉에 가까운 수치이다. 그는 지금까지 NBA에서 활약하면서 투웨이 계약 금액인 10만 6천 달러(약 1억 3천 7백만 원)를 받았다.

앞서 맥클렁은 예선 1차 시기부터 화려한 쇼를 선보였다. 목마 탄 사람을 뛰어넘어 공을 낚아챈 뒤 백보드 찍고, 리버스 덩크를 꽂았다.

결선에서도 2회 연속 더블 클러치에 이은 백 덩크를 작렬시키고 540도 회전하면서 리버스 덩크를 해냈다. 당연하게도 맥클렁은 50점 만점을 받아냈다.

여기에 상대인 트로이 머피 3세도 멋진 덩크를 연이어 터뜨렸고, 따라서 올스타전 전야제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맥클렁은 188cm의 단신 가드이자 백인 선수다. 백인이 NBA 올스타전 덩크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7년 만이고 G리그 소속 선수로도 사상 처음이다.

무엇보다 그는 지난해 역대급으로 망한 슬램덩크 콘테스트를 화려하게 부활하게 시켰다. 그의 활약을 지켜본 야니스 아데토쿤보, 스테픈 커리 등 전·현직 레전드들의 칭찬도 이어졌다. 게다가 NBA는 역사상 최초로 5.2억 조회수를 기록해 흥행까지 손에 넣었다.

한편 2023 올스타전 본 경기는 팀 르브론 vs 팀 야니스로 진행된다.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김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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