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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박정은 BNK 감독, “홈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 “BNK, 포지션 밸런스가 좋은 팀”

조아라유 0

 



“홈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박정은 BNK 감독)
“BNK, 포지션 밸런스가 좋은 팀”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

부산 BNK 썸은 18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인천 신한은행과 만난다. 구단 창단 후 처음으로 창원에서 홈 경기를 실시한다.

BNK는 2021~2022시즌에 창단 첫 플레이오프를 치렀다. 그렇지만 박지수(196cm, C)가 버틴 KB스타즈를 넘지 못했다. 2차전에서 KB스타즈와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를 펼쳤지만, BNK의 창단 첫 플레이오프는 승리 없이 막을 내렸다.

하지만 BNK의 행보는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박정은 BNK 감독의 컬러(넓은 공격 공간 창출)를 실현하기 위해, 한엄지(180cm, F)를 데리고 왔다. 김진영(176cm, F)을 인천 신한은행에 내줬지만, BNK는 ‘안혜지-이소희-김한별-한엄지-진안’이라는 주전 라인업을 형성했다.

특히, ‘김한별-한엄지-진안’으로 이뤄진 장신 자원 조합이 힘을 낼 수 있다. 비슷하면서 다른 특색을 지닌 3명의 선수가 상대 수비에 혼란을 줄 수 있다. 장신 자원들이 상대 수비에 혼란만 줘도, BNK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다. 이소희(171cm, G)의 외곽 지원이 더해진다면, 금상첨화다.

BNK는 원하는 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최근 4경기 모두 졌다. 13승 12패로 4위. 신한은행전마저 진다면, 3위 경쟁력도 떨어지게 된다.

박정은 BNK 감독은 경기 전 “어색한 분위기를 느끼지 않기 위해, 창원에서 운동을 길게 했다. 사무국에서도 부산과 같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셨다. 그래도 선수들이 어색할 거다. 홈이라고 생각하고 잘 이겨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 후 “흐름을 타야 한다. 그래도 긍정적으로 바라보려고 한다. (김)한별도 이번 경기에는 나선다. 출전 시간은 상황에 따라 조절될 예정이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위를 더 공고히 하려고 한다.

2022년 여름은 신한은행에 잔인한 시간이었다. FA(자유계약) 자격을 취득한 김단비(180cm, F)가 신한은행을 떠났기 때문이다. 김단비는 신한은행의 원 클럽 플레이어이자 에이스. 그래서 신한은행은 김단비의 이적을 생각지도 못했다.

게다가 유망주 포워드였던 한엄지(180cm, F)도 팀을 떠났다. 잔류 가능성이 높은 1차 FA(자유계약)였음에도 불구하고, 한엄지는 부산 BNK 썸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신한은행의 근심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하지만 신한은행은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했다. 김단비가 우리은행으로 떠났지만, 김소니아(177cm, F)가 김단비의 보상 선수 자격으로 신한은행에 입성했다. 그리고 김진영(176cm, F)이 한엄지의 보상 선수로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FA 자격을 취득한 구슬(180cm, F)도 신한은행에 합류했다.

신한은행의 전력은 초반에 완전치 않았다. 하지만 점점 끌어올렸다.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나아가 15승 11패로 용인 삼성생명과 공동 2위. 단독 2위도 노려볼 수 있다.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은 경기 전 “금요일에 청주 경기를 한 이후, 어제 새벽 2시에 왔다. 그리고 오늘 오후 2시 20분에 경기한다. 맞춰볼 시간이 길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BNK를 상대할 때, 힘든 점들이 많았다. BNK 팀의 포지션 밸런스가 좋다. 그래서 우리는 기본적인 것부터 세밀하게 해야 한다. 쉬운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고, 턴오버를 하지 않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위부터 박정은 BNK 감독-구나단 신한은행 감독

기사제공 바스켓코리아

손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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