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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예상 못했던 시나리오...토트넘, 포체티노 사전 접촉

조아라유 0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미국 'CBS 스포츠'에서 활동하는 벤 제이콥스 기자는 15일(한국시간)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의 미래에 대해 전망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그는 "포체티노 감독의 사고방식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더 차분한 환경에서 가능한 것을 평가하는 스타일이다. 프리시즌은 온전하게 보낸 뒤에 시즌을 시작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콘테 감독이 떠나게 된다면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을 매우 진지한 후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의 복귀 이야기는 종종 들려왔던 이야기다. 일부 팬들 사이에도 포체티노 감독을 복귀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한다. 이번 정보가 앞선 루머들과 달랐던 점은 이미 토트넘과 포체티노 감독이 연락을 취하고 있다는 걸 알려줬기 때문이다.

제이콥스 기자는 "이미 포체티노 감독의 토트넘 복귀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 레비 회장은 콘테 감독이 떠난다면 포체티노 감독을 복귀시키는데 매우 열려있을 것이다. 레비 감독은 포체티노 감독과 연락을 계속해서 취할 것"이라며 양 측이 이미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콘테 감독이 시즌 종료 후 떠날 수도 있는 가능성을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제 시즌 종료까지는 단 4개월 밖에 남지 않았지만 여전히 콘테 감독의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 최근에는 재계약 협상에 대한 이야기도 쏙 들어갔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을 현재의 위상으로 만들어준 인물이다. 하지만 2019-20시즌에 매너리즘에 빠지면서 경질됐다. 파리생제르맹(PSG)에 취업했지만 오래가지 못하고 또 경질됐다. 현재는 야인 신세로 지내고 있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도, 토트넘도 여러 선택지를 두고 같이 고민하는 중이다. 제이콥스 기자는 "포체티노 감독은 콘테 감독 대체자 목록에 있는 유일한 이름이 아니다. 또한 포체티노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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