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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230억 감독의 사기극이다"…토트넘 팬들 '극대노'

조아라유 0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토트넘 팬들이 '극대노'했다.

토트넘은 지난 12일 영국 레스터 킹파워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레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1-4 대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전반 14분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이후 레스터 시티의 남팔리스 멘디, 제임스 메디슨, 켈레치 이헤아나초, 하비 반스에 연속골을 허용하며 대패를 피하지 못했다.

담낭 제거 수술 후 돌아온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복귀전은 악몽 그 자체였다. 콘테 감독은 거센 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

영국의 '데일리 스타'는 경기 후 "많은 토트넘 팬들이 콘테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며 콘테 감독의 마차에서 내렸다"고 강조하며 분노한 토트넘 팬들의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나는 공식적으로 콘테 마차에서 내렸다", "콘테 감독의 끔찍한 전술", "콘테 감독은 과대평가 됐다", "카타르 월드컵 전에 경질했어야 했다", "1-3으로 지고 있는데 수비수 2명을 데리고 왔다", "다 같이 외치자. 콘테 아웃", "콘테를 향한 인내심을 잃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를 데려와라" 등의 격앙된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특히 한 팬은 콘테 감독의 연봉을 걸고 넘어졌다. 콘테 감독은 현재 1500만 파운드(230억원)의 연봉을 받는다. 그는 "연봉 1500만 파운드 감독의 사기극이다"며 거친 발언을 쏟아냈다.

한편 콘테 감독의 계약은 오는 여름 끝난다. 콘테 감독은 그동안 구단의 소극적인 투자에 불만을 드러냈고, 아직 재계약에 대한 긍정적인 내용이 나오지 않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콘테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차기 행선지는 친정팀인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가 유력하다고 알려졌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최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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