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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샀다...리버풀이 둔 최악의 한 수

조아라유 0

 



코디 각포는 전혀 제몫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리버풀은 축구 팬들을 놀래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되고 있던 각포를 영입해버렸기 때문이다. 각포는 2027-28시즌까지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된다.

리버풀이 각포 영입을 위해 투자한 돈은 4200만 유로(약 569억 원)에 달했다. 리버풀 입장에서 겨울에 지출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을 각포에 모조리 투자한 셈이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리버풀은 1월 이적 예산을 코디 각포 영입에 모두 썼다. 이에 울버햄튼의 미드필더 후벵 네베스를 놓칠 예정"이라고 보도했을 정도다.

그만큼 각포가 성공하는게 중요했다. 리버풀은 시즌 전반기부터 지난 시즌까지 보여줬던 우승 후보로서의 면모가 완벽히 사라졌기 때문이다. 모하메드 살라는 지난 시즌만큼의 퍼포먼스가 아니었고, 기대를 모았던 다르윈 누녜스는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각포가 터져주길 기대했던 리버풀이었지만 각포의 득점은 아직까지도 터지지 않고 있다. 이에 영국 '더 선'은 각포의 성적이 얼마나 초라한지를 분석했다.

각포는 지금까지 리그 3경기, FA컵 3경기를 뛰면서 497분을 뛰었지만 단 1개의 공격 포인트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공격수가 6경기나 골을 넣어주지 못하자 당연히 팀성적도 추락할 수밖에 없다. 각포가 뛴 6경기에서 리버풀은 1승 2무 3패라는 처참한 성적을 기록했다.

동료들이 각포를 향해 지원을 못해준 것도 아니다. 6경기에서 각포는 13개의 슈팅을 날렸다. 그런데 유효슈팅은 단 5회에 불과했다. 각포는 스트라이커로 뛰면서도 상당한 자유도를 부여받고 있는데, 동료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준 횟수도 단 2회에 불과하다.

각포를 데려오면서 리버풀은 그토록 팬들이 요청했던 미드필더 영입을 시도할 수 없었다. 여러 방면에서 현재까지 각포를 데려온 선택은 신의 '악' 수가 되고 있다.

사진=더 선
 

기사제공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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