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이슈

(베스트 일레븐) 한때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을 맡았던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

조아라유 0

 



[포포투=김환]

메이슨 그린우드가 에릭 텐 하흐 감독과 통화했다는 보도다.

그린우드는 지난 1년을 축구장이 아닌 법정과 구치소에서 보냈다. 지난해 1월 그린우드의 전 애인이 그린우드를 성폭행미수와 폭행 혐의로 기소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소식을 접한 직후 그린우드를 선수 명단에서 제외했고, 사건이 끝날 때까지 그린우드를 경기는 물론 훈련에도 참여시키지 않기로 결정을 내렸다.

사건이 끝나기까지는 1년 정도가 걸렸다. 그린우드의 소는 취하됐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그린우드의 미래에 관심을 가졌다. 원래대로면 그린우드는 맨유로 돌아가는 게 맞았지만, 맨유 동료들이 그린우드의 복귀를 꺼려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영국 현지에서도 맨유가 그린우드를 다시 품는 것이 장기적으로 맨유의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짚었다.

특히 현재 맨유의 감독은 텐 하흐 감독으로, 그린우드를 만난 적이 없는 인물이라는 점과 규율을 중요시 하는 감독이라는 점에서 그린우드가 맨유로 돌아가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기도 했다.

두 사람이 처음으로 통화했다. 영국 '더 선'은 "텐 하흐 감독은 그린우드의 소가 취하된 이후 그린우드에게 전화를 걸었다. 텐 하흐 감독이 맨유의 감독직을 맡게 된 이후 두 사람이 대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식통에 따르면 그린우드는 항상 제3자를 통해 구단으로부터 연락을 받았기 때문에 감독이 직접 전화를 걸었다는 점을 감사하게 생각했다. 텐 하흐 감독은 그린우드의 상태가 어떤지 물었지만, 텐 하흐 감독은 메이슨이 맨유에서 다시 뛸 수 있는지를 정하는 주체가 자신이 아닌 구단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전달했다"라며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설명했다.

그린우드는 맨유에서 뛰고 싶은 마음이다. '더 선'은 "소식통은 이어 그린우드는 6살 때부터 맨유에 있었고, 맨유를 위해 다시 축구를 하고 싶어한다고 했다. 그는 공을 찰 때 가장 행복하지만, 클럽이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건이 벌어지기 전, 그린우드는 맨유 최고의 유망주로 여겨졌다. 그러나 지금은 그린우드가 다시 맨유에서 뛸 수 있을지 불분명한 상황이다.


 

기사제공 포포투

김환 기자

, , ,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
Stat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