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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코치, 스페인 감독 커리어…KFA '벤투 후임' 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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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 ⓒ트위터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이 한국 차기 사령탑 레이더 망에 포착됐다. 바르셀로나, 스페인 대표팀 등 지도자 경력에서 커리어는 화려하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1일(한국시간)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이 여러 팀과 연결되고 있다.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했던 한국 대표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을 차기 사령탑 후보에 뒀다"고 알렸다.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은 코치 시절에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후안 카를로스 운수에 감독을 보좌했다. 바르셀로나, 셀타 비고, AS로마에서 코치를 하면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수석 코치를 했다. 2019년에 스페인 국가 대표팀 감독 대행을 했고, 짧았지만 스페인 대표팀을 지휘하기도 했다. 이후 AS모나코와 그라나다에서 감독 생활을 했는데 2022년 3월을 끝으로 휴식을 하고 있다.

여러 포메이션을 활용했지만, 가장 최근에 감독을 했던 그라나다 시절에 4-4-2 포메이션을 주로 활용했다. 최전방 투톱과 측면을 활용해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상황에 따라 3-4-3 포메이션과 파이브백 전술을 쓰기도 했다.

한국 대표팀은 파울로 벤투 감독 이후에 새로운 사령탑을 물색하고 있다. 벤투 감독은 4년 동안 한국 대표팀을 이끌면서 주도적인 프로액티브(Pro-Active) 축구를 한국 대표팀에 이식했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을 해냈다.

협회는 벤투 감독에게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의견 차이가 있었다. 벤투 감독은 한국 대표팀과 아름다운 작별을 했고, 한국 대표팀은 4년 동안 지휘할 지도자를 물색하고 있다. 미하엘 뮐러 대표팀감독선임위원장을 중심으로 후보를 추려 접촉하고 있다.

공식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외신을 통해 외국인 지도자들이 속속 나왔다. 스페인에서 헤타페, 발렌시아 등을 이끌었던 호세 보르달라스 감독, 브라질 대표팀을 지도했던 치치 감독 등이 거론되기도 했다.

협회는 3월 A매치 전까지 벤투 감독 후임을 확정하려고 한다. 울산과 서울에서 두 차례 평가전이 열리는데 "새로운 감독 데뷔전이 될 것"이라고 알렸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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