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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W, 선수 부상에 트레이드 무산 위기

조아라유 0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진행한 트레이드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디 어슬레틱’은 11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애틀란타 호크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가 진행한 사각 트레이드가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고 전했다.

트레이드가 무산될 위기에 처한 것은 골든스테이트가 포틀랜드에서 영입한 가드 개리 페이튼 2세(31)의 피지컬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개리 페이튼 2세는 검사 과정에서 코어 근육에 이상이 발견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페이튼은 검사 결과 코어 근육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드러났다. 앞으로 2~3개월을 뛰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레이드가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현지시간으로 토요일(한국시간 12일)까지 신체검사를 비롯한 모든 과정을 완료해야한다. 그러지 못하면 트레이드는 무산된다.

페이튼은 이번 시즌 포틀랜드에서 15경기 출전, 경기당 평균 17분을 소화하며 4.1득점 2.6리바운드 1.5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여름 수술을 받았고 정규시즌에 맞춰 준비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재활이 지연되면서 시즌 첫 35경기를 놓쳤다. 이후에도 통증을 참으며 경기를 치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두 시즌 81경기를 함께하며 평균 6.5득점 3.2리바운드 기록한 모습을 지켜봤던 골든스테이트는 다시 그를 영입했지만, 예상치못한 변수에 발목이 잡힌 모습이다.

더 큰 문제는 이 트레이드가 다른 세 팀이 연관된 트레이드라는 것이다. 골든스테이트는 페이튼을 얻는 조건으로 센터 제임스 와이즈맨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로 보냈고 디트로이트에서 받은 새디크 베이를 애틀란타 호크스로 이적시키며 2라운드 지명권 다섯 장을 받았다.

페이튼의 피지컬에 문제가 생기면서 이 모든 것을 새롭게 짜야하는 상황에 놓이게됐다.

골든스테이트의 후반기 운영 계획도 차질을 빚게됐다. 디 어슬레틱은 이들이 페이튼을 후반기 즉시전력감으로 여기고 영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기사제공 MK스포츠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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