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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실사판 포워드, 트레이드 시장에서 인기 폭발

조아라유 0

 



밴더빌트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디 애슬레틱'의 유타 재즈 담당 기자 토니 존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제러드 밴더빌트에 대해 보도했다. 

켄터키 대학 출신의 밴더빌트는 2018년 드래프트 전체 41순위로 NBA에 입성했다. 낮은 지명 순위 출신의 밴더빌트는 데뷔 초 그다지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던 선수였지만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점점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활동량을 바탕으로 코트 곳곳을 누비는 밴더빌트는 마치 '슬램덩크'의 강백호 캐릭터를 생각나게 하는 선수다. 뛰어난 점프력을 바탕으로 리바운드 가담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며 특히 공격 리바운드 사수에 강점이 있다. 

또한 가드 포지션까지 막을 수 있는 다양한 수비 범용성을 가진 밴더빌트는 팀 수비의 핵심 카드 중 한 명이다. 공격 기술이 단조롭더라도 팀에 가져오는 긍정적인 효과가 워낙 많기에 감독으로부터 많은 신뢰를 받고 있는 밴더빌트다.

이적 후에도 팀 적응에 큰 문제가 없는 밴더빌트는 이번 시즌 유타에서 평균 8.3점 7.9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보다 어시스트가 2배 가까이 늘었으며 이번 시즌부터 외곽슛 시도도 대폭 늘었다. 경기당 1.1개의 3점슛을 시도해 33.3%의 성공률을 올리는 중이다.

현재 유타는 라우리 마카넨과 워커 케슬러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선수가 트레이드 가능 상태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그중에서도 밴더빌트는 가장 인기가 많은 선수다. 이미 시즌 개막 전부터 트레이드 소문에 시달렸던 밴더빌트다. 존스 기자는 유타가 밴더빌트에 대한 여러 팀의 제안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존스 기자는 "제러드 밴더빌트가 트레이드 데드라인 전에 팀을 옮길 가능성이 가장 큰 유타 선수다. 유타는 밴더빌트에 대해 여러 제안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밴더빌트는 최근 마카넨, 케슬러 등과 로테이션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선발 자리에서 내려와 벤치에서 출격하고 있다. 출전 시간 또한 소폭 줄어든 상태. 그렇기에 트레이드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 더 힘을 얻는다. 

밴더빌트의 행선지로는 포틀랜드와 레이커스 등이 거론되고 있다. 트레이드 시장의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밴더빌트의 거취가 어떻게 정해질까?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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