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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과 재결합 무산된 르브론 “이제 다 지난일”

조아라유 0

카이리 어빙이 댈러스 매버릭스로 트레이드되면서 재결합이 무산된 LA레이커스 스타 선수 르브론 제임스, 그는 아쉬움을 삼켰다.

르브론은 7일(한국시간) 보도된 ‘ESPN’과 인터뷰에서 “지금 여기서 실망했다고 말할 수는 없다”며 어빙과 재결합 무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어빙은 최근 브루클린 넷츠에 트레이드를 요청했고 댈러스로 트레이드됐다. LA레이커스도 트레이드에 관심을 보였고 러셀 웨스트브룩과 복수의 드래프트 지명권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선택받지 못했다.



르브론은 어빙과 재결합이 무산된 것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르브론은 “재능 있는 선수이며 나와 좋은 케미스트리를 갖고 있고 우승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라며 클리블랜드 시절 함께한 어빙에 대해 평하며 그와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이제 나는 원래 있어야 할 곳에 집중할 것이다. 그것은 지금 우리 팀, 그리고 라커룸에 있는 선수들”이라며 이제 아쉬움은 잊고 시즌에 집중할 때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서 “우리 팀의 이름이 거론되기 시작하면서 우리에게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일어나지 않았다. 이제 우리는 남은 시즌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에 집중해야한다. 플레이오프에 나가는 것에 집중해야한다. 우리 팀이 모두 건강하다면 누구와도 겨룰 수 있다”며 남은 시즌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말했다.

어빙의 댈러스행이 보도된 이후 자신의 트위터에 “아마도 그것은 나때문일 것(Maybe it‘s Me)”이라는 글을 남긴 것에 대해서는 “책임감에 대한 것이었다. 나는 언제나 내 스스로에 도전하고 나 자신에 대해 책임감을 갖는다. 나 자신의 가장 큰 적은 거울에 보이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언제나 나에 대한 책임감을 갖는다. 어떻게 하면 더 나아질 수 있는가? 내가 더 할 수 있는 일이 있는가?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레이커스는 현재 25승 29패로 서부컨퍼런스 13위에 머물러 있지만, 6위와 단 6게임 차로 아직 시즌을 포기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다.

그는 “나는 ’우리가 오늘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다음 도전은 보다 더 쉬울 것‘이라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다”며 남은 시즌 정상궤도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기사제공 MK스포츠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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