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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홈 데뷔' 셀틱, 리빙스턴 3-0 완파…17G 무패 [SPL 리뷰]

조아라유 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오현규(21)가 셀틱 파크 홈 데뷔전을 치르며 팀 승리에 함께 했다. 

셀틱은 2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리빙스턴과의 2022/23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쉽 24라운드 맞대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셀틱은 이날 승리로 1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선두(22승 1무 1패·승점 67)를 질주했다. 

셀틱은 4-3-3 전형으로 나섰다. 조 하트 골키퍼를 비롯해 알리스테어 존스톤, 캐머런 카터-비커스, 칼 스타펠트, 그렉 테일러가 수비를 구성했다.

중원은 맷 오라일리, 칼럼 맥그리거, 하타테 레오가 맡았고 최전방엔 조타, 후루하시 교고, 마에다 다이젠이 출격했다. 오현규는 벤치에서 출발했다. 

리빙스턴은 3-5-1-1 전형으로 맞섰다. 샤말 조지 골키퍼를 비롯해 아요 오빌레예, 잭 피츠워터, 모건 보예스가 백3를 구성했다. 윙백은 니키 데블린, 제임스 펜라이스, 중원은 스테팡 오메옹가, 제이슨 홀트, 스콧 피트먼이 지켰다.

2선 공격은 앤드류 시니에, 최전방엔 브루스 앤더슨이 나왔다. 

셀틱이 전반부터 강하게 리빙스턴을 몰아붙였다. 5분 만에 하타테의 중거리 슛을 시작으로 10분엔 하타테와 마에다의 연결 이후 조타에게 낮은 크로스를 전달했다. 조타는 근거리에서 슈팅했지만, 아쉽게 기회를 놓쳤다. 

먼저 혈을 뚫은 건 풀백 테일러였다. 전반 29분 하타테가 페널티박스 안까지 올라온 테일러에게 연결했고 그는 강력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3분 뒤 추가 골이 터졌다. 왼쪽에서 오라일리가 올린 크로스를 오빌레예가 걷어내려 했지만 마에다가 머리를 갖다 대 두 골 차로 앞서갔다. 

셀틱은 전반 추가시간 세 번째 골까지 넣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상대 진영 하프라인 근처에서 상대 수비가 클리어링 실수가 나왔고 따라가던 후루하시가  볼을 달고 역습에 나섰다. 그는 페널티박스 안으로 전진한 뒤 왼발 슛으로 오른쪽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달 25일 셀틱에 입단한 오현규는 승부는 이미 기운 상황인 후반 30분 후루하시와 교체돼 홈 데뷔전을 가졌다.

상대가 전의를 잃은 상황에서 수비에 전념했고 오현규는 지속해서 동료들과 공격했다. 다만 무언가 보여주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후반 45분 동료 아바다가 낮은 크로스를 시도했고 오현규가 발을 뻗어봤지만, 아쉽게 약간의 차이로 닿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사진=PA Wire/연합뉴스
 

기사제공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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