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골스 프랜차이즈 신기록을 경신한 스테판 커리

사진=연합뉴스/USA TODAY Sports

(MHN스포츠 유태현 기자)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이하 골스)의 스테판 커리(이하 커리)가 구단 역사를 다시 썻다.

골스는 지난 1월 31일(이하 한국 시간)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콤 센터에서 열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 128 대 120 승리를 거뒀다.

커리는 38점 8리바운드 12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커리는 3점 슛 8개를 포함해 12개의 야투를 성공시켰다. 커리는 3쿼터 8:55초에 플루터를 성공해 종전의 윌트 채임벌린의 종전 기록인 7216개를 넘어서는 슛이었다.

커리는 경기 이후 포스트 게임 인터뷰에서 기록 경신 소감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 기록은 자신이 점점 늙어지고 있다는 의미다"라고 익살스럽게 답했다.

커리는 이미 팀 프랜차이즈 기록 중 득점, 어시스트, 스틸, 3점 성공 기록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커리는 올 시즌 29.7점 6.3도움 6.5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활약에 더해 오는 20일 유타에서 열릴 올스타전 스타터로 선정되어 출전하게 됐다.

지난 2014년부터 9년 연속 출전하게 된 커리는 지난 2022년 클리블랜드 로키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렸던 올스타 경기에서 3점 슛 16개를 포함해 50점을 넣는 미친 득점 페이스를 선보이며 MVP로 선정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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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