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자신감 있어요.”
한국도로공사 세터 이윤정(26)은 지난 1월 31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 안정적인 토스와 함께 편안한 경기 운영을 보이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김종민 감독도 “윤정이는 시즌 초반에 어려움이 있었다. 토스 타이밍이나 스피드를 공격수에게 모두 맞춰주다 보니 어려웠다. 지금은 캣벨이나 정아에게 같은 높이, 스피드로 주면 되니 토스도 괜찮고, 운영도 나름대로 잘하고 있다. 이제 하나, 하나가 아닌 상대 약점이 있으면 집요하게 이용할 줄 아는 모습을 보이면 더 좋을 것”이라고 미소 지었다.
이윤정이 자신감을 찾고 있다. 사진=KOVO 제공
경기 후 만난 이윤정은 ”감독님께서 플레이 하나하나에 대해 말씀하시고, 편안하게 하라고 하시니 좋은 경기력이 나온다. 예전에는 실수하면 ‘어?’ 했다면, 지금은 자신감이 생겼다. 다시 한번 언니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미소 지었다.
4라운드부터는 카타리나 요비치(등록명 카타리나)가 아닌 캐서린 벨(등록명 캣벨)과 함께 하고 있다. 카타리나는 후위 공격을 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캣벨은 아니다. 후위 공격을 할 수 있는 선수다. 그러다 보니 이윤정도 경기를 운영하는 데 있어 한 가지 옵션이 더 생겼다.
이윤정은 ”세터로서 공격 옵션이 늘었다. 이전까지는 후위 공격 부분이 단점으로 뽑혔는데, 쓸 수 있게 되어 좋다. 캣벨은 점프력도 있고 다르다. 후위 공격 연습도 많이 하고 있다. 더 좋아질 것이라 본다“라고 힘줘 말했다.
끝으로 그는 ”시즌 초반에는 팀 자체가 자신감을 잃었던 것 같다. 늘 리시브 1위를 하다 보니 세트 플레이를 해야 된다는 느낌이 강했다. 그렇지만 요즘은 자신감 찾았다“라고 웃었다.
기사제공 MK스포츠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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