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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 맥커친은 돌아왔는데 35세 강정호는?

조아라유 0

피츠버그 시절 강정호

 



강정호와 앤드류 맥커친은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둘은 2015년과 2016년 2년 간 피츠버그의 공격을 이끌었다.

강정호는 MLB 데뷔해인 2015년 타율 0.287에 알토란 같은 홈런 15개를 친 데 이어 2016년에는 21개의 아치를 날리며 피츠버그의 주전 자리를 꿰찼다.

프랜차이즈 스타인 맥커친도 2015년과 2016년 각각 23개와 24개의 홈런을 쳤다.

그러나 둘은 헤어졌다. 강정호는 한국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아 MLB 2년을 날렸다. 2018년 막판 피츠버그에 복귀했으나 맥커친은 2018시즌을 앞두고 샌프랜시스코 자이언츠로 트레이드됐다.

이후 뉴욕 양키스,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거쳐 지난해에는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뛰었다. 5년 간 방랑생활을 한 후 친정으로 돌아왔다.

강정호는 우여곡절 끝에 MLB에 복귀해 2019년 피츠버그에서 재기를 노렸다. 64경기에서 10개의 홈런을 치며 강타자의 면모를 과시했으나 저조한 타율(0.169)과 높은 삼진율로 방출되고 말았다.

이후 MLB 복귀가 무산되자 KBO 복귀를 노렸으나 여론의 악화로 한국행도 불발됐다.

KBO 복귀가 무산되 후 그의 소식은 끊겼다.

강정호는 맥커친보다 한 살 적다. KBO 출신 최고의 타자로 평가받았으나 음주운전이 발목을 잡았다.

피츠버그 방출 후 계속 미국에서 야구를 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선수다.

 

 

기사제공 마니아타임즈

장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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