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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900억'인데 리그 0골…손흥민보다 '더 큰 문제' 히샤를리송

조아라유 0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지난 여름 야심 차게 영입한 공격수 히샤를리송(25)이 골칫거리로 떠올랐다.

미국 매체 '바스툴 풋볼'은 20일(한국시간) SNS에 히샤를리송 사진과 함께 "6000만 파운드(약 917억원), 리그 0골, 곧 2월이다"라고 보도했다.

짤막한 내용이지만 이를 통해 현재 히샤를리송에 대한 평가를 명확하게 알 수 있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진 숫자를 늘리기 위해 에버턴에게 이적료 6000만 파운드(약 918억원) 거액을 지불하고 히샤를리송을 영입했다.



 



히샤를리송은 에버턴에서 프리미어리그 통산 173경기 출전해 48골을 터트리면서 매 시즌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이 보장되는 수준급 공격수로 평가받았다.

시즌 초반 히샤를리송은 새로운 팀에 적응하느라 주로 교체로 경기에 나섰다. 리그 초반 도움 3개를 기록하면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 9월 2022/23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1차전 올랭피크 마르세유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토트넘 데뷔골까지 신고했다.

그러나 히샤를리송의 활약은 여기까지였다.

히샤를리송은 지난해 10월 1일 아스널전 때 도움 1개를 기록한 이후 9경기 동안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이 기간 동안 종아리와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잠시 전력에서 이탈하긴 했지만, 900억원 넘게 지불한 공격수가 지금까지 리그에서 1골도 기록하지 못하면서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지난 시즌 23골을 터트렸지만 이번 시즌 리그 4골을 넣는데 그친 손흥민보다 거액에 영입된 히샤를리송의 부진이 더 심각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히샤를리송은 지금까지 리그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16일에 열렸던 북런던 더비에서 아스널 선수들과 신경전을 벌이며 논란까지 일으켰다.

점점 히샤를리송에 대한 팬심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히샤를리송이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StoolFootball SNS, PA Wire/연합뉴스

기사제공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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