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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유망주 트레이드 않을 가능성 거론

조아라유 0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기존 유망주를 지킬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The Athletic』의 앤써니 슬레이터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가 어린 선수를 트레이드하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현재 골든스테이트에는 조너던 쿠밍가(포워드, 201cm, 102kg), 제임스 와이즈먼(센터, 213cm, 109kg), 모제스 무디(가드, 196cm, 96kg)가 자리하고 있다. 이들은 핵심 전력이 아니며 주전으로 출장도 어렵다. 그러나 간헐적으로 벤치에서 나와 나름의 역할을 해왔다.
 

이들의 몸값을 고려하면 부담도 적지 않다. 모두 1라운드에서 호명이 됐으며, 와이즈먼과 쿠밍가는 지명 순번이 단연 높기 때문. 그럼에도 골든스테이트는 우선 이들을 트레이드하지 않을 수 있다. 현지에서도 견해가 엇갈리곤 있으나 적어도 쿠밍가는 이따금씩 주요 전력으로 뛸 수도 있기 때문.
 

콩고 태생인 쿠밍가는 이번 시즌 33경기에 나서 경기당 18.6분을 뛰며 7.5점(.472 .258 .672) 3.2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전반적인 출전시간은 지난 시즌보다 소폭 늘었다. 지난 시즌에는 내외곽을 넘나들었으나 이번 시즌에는 주로 백업 파워포워드로 나서고 있다. 운동능력은 출중하나 외곽슛이 취약하기 때문.
 

와이즈먼의 입지는 여전히 좋지 않다. 골든스테이트는 여전히 센터진이 취약하다. 그러나 지난 여름에 케번 루니와 재계약을 체결했고, 이적시장에서 자마이칼 그린을 데려왔다. 이들이 있어 와이즈먼이 출전시간을 좀 더 확보하긴 어렵다. 그는 19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경기당 12.7분 동안 6.8점(.609 .500 .657) 3.6리바운드를 올렸다.
 

무디도 마찬가지. 골든스테이트는 조던 풀과 클레이 탐슨이 자리하고 있어 무디도 고정적으로 뛰는 것은 더욱 어렵다. 그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38경기에서 경기당 14.8분을 소화하며 5.2점(.451 .365 .703) 1.6리바운드를 올렸다. 그나마 지난 시즌보다 출전시간 소폭 늘면서 전반적인 기록이 향상이 됐다. 하지만 로테이션에 들어가긴 다소 아쉽다.
 

문제는 재정 관리다. 이번 시즌 지출이 많을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2023-2024 시즌에 책정된 연봉도 많다. 물론, 팀옵션으로 분류가 되어 있어 골든스테이트가 계약 이행을 추진할 수 있으나 붙잡을 계획이 없다면 트레이드를 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 그러나 와이즈먼과 무디는 시장에서 가치가 낮아 현실적으로 트레이드가 어려운 부분도 없지 않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시즌 지금까지 22승 22패로 서부컨퍼런스 6위에 올라 있다. 시즌 초에 주포인 스테픈 커리의 부상에도 선전했으나 그의 복귀에도 아직 크게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 연말에 5연승을 내달리기도 했으나 최근 치른 6경기에서 3연패를 포함해 2승을 더하는데 그쳤다.
 

사진_ NBA Mediacentral

기사제공 바스켓코리아

이재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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