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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김민재 동료…'근육맨' 나폴리 연봉 250만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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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다마 트라오레가 나폴리와 연결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근육맨' 아다마 트라오레(26)가 울버햄튼을 떠나 나폴리에 합류할까. 나폴리가 이미 트라오레에게 두둑한 연봉을 제안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등은 19일(한국시간) "나폴리가 2023-24시즌을 구상하고 있다. 울버햄튼 공격수 트라오레에게 첫 번째 제안을 했다. 기본 연봉 250만 유로(약 33억 원)에 보너스 조항이 붙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트라오레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다. 2015년 바르셀로나 B팀에서 애스턴 빌라에 합류해 잉글랜드 무대를 밟았다. 이후에 미들즈브러를 거쳐 울버햄튼에 합류했다.

단단한 피지컬에 저돌적인 돌파를 보인다. 축구 팬에게 '근육맨'으로 불리며 '시선 강탈'을 하고 있다. 울버햄튼에 황희찬이 뛰고 있는 만큼, 국내 축구 팬들에게도 익숙하다. 한동안 손흥민의 토트넘과 연결되기도 했고, 지난 시즌 후반기에는 친정 팀 바르셀로나 임대를 떠나기도 했다.

트라오레 계약 기간은 2022-23시즌을 끝으로 종료된다. 보스만 룰에 따라 1월부터 자유롭게 다른 팀과 협상할 수 있다. 김민재가 뛰고 있는, 33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노리는 나폴리와 연결됐다.

나폴리는 다음 시즌에 이르빙 로사노를 빼고 트라오레를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하려고 한다. 자유계약대상자(FA)로 이적료가 들지 않기에, 만족할 만한 연봉으로 트라오레를 영입할 계획이다.

나폴리는 탁월한 스카우트와 알짜배기 영입으로 효과를 봤다. 이번 시즌에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 김민재 등 잠재력이 큰 선수를 영입했다. 스타니슬라브 로보트카도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유럽 톱 클래스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트라오레는 장단점이 뚜렷한 선수다. 저돌적인 돌파 능력은 있지만, 골대 근처에서 확실한 결정력 혹은 질 높은 크로스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나폴리 레이더 망에 든 만큼, 장점만 뽑아낸다면 어떤 선수로 진화할지 알 수 없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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