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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레이·영 48득점 합작’ 애틀랜타, 돈치치 분전한 댈러스 잡고 4연승 질주[NBA]

조아라유 0

디존테 머레이(왼쪽)와 트레이 영. 루아훕프스 제공

 



애틀랜타 호크스(이하 애틀랜타) 디존테 머레이(26)와 트레이 영(24)의 활약에 힘입어 루카 돈치치(23·슬로베니아)가 분전한 댈러스 매버릭스(이하 댈러스)를 제압했다.

애틀랜타는 1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NBA 2022-23시즌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130-122, 8점 차로 이겼다. 이로써 애틀랜타는 23승 22패로 4연승을 기록했고 댈러스는 24승 22패가 됐다.

애틀랜타는 이날 경기에서 머레이가 30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영이 18득점 4리바운드 12어시스트, 존 콜린스가 19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댈러스는 돈치치가 30득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 스펜서 딘위디가 20득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크리스천 우드가 20득점 9리바운드 2블록으로 분전했다.

댈러스는 돈치치가 1쿼터에만 홀로 19득점 3어시스트로 합계 27득점을 창출해낸 놀라운 활약으로 득점 공방전을 연출했다. 애틀랜타도 영, 머레이, 콜린스 그리고 AJ 그리핀이 번갈아 맞불을 놓으면서 40-37, 3점 차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애틀랜타는 2쿼터 초반 콜린스가 벤치 라인업을 이끌면서 득점을 차곡히 쌓아나갔다. 댈러스도 돈치치가 쉬는 구간을 딘위디가 잘 메꾸면서 5점 차 이내로 쫓아가는 점수를 만들었다. 결국, 돈치치는 투입되자마자 어시스트 2개를 뿌렸고 블록의 슛도 잘 들어갔다. 그러나 콜린스가 고투가이로 나선 애틀랜타는 65-62, 3점 차로 리드를 내주지 않은 채 전반전을 끝냈다.

우드는 3쿼터 초반 강력한 투핸드 덩크에 이어 머레이의 슛을 블록해내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러자 돈치치는 파웰에게 페인트 안쪽으로 넣는 패스를 절묘하게 건네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돈치치는 스텝백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게다가 우드는 앤드원 플레이, 파웰에게 엔트리 패스, 코너 3점슛까지 연결했다. 여기에 머레이가 연속 3점슛으로 다시 추격에 성공하자 우드는 또다시 3점슛을 꽂았다. 그러나 애틀랜타는 수비가 다시 살아나면서 98-97, 1점 차로 역전한 채 4쿼터에 돌입했다.

딘위디와 머레이가 4쿼터 초반 각자의 팀을 이끌면서 시소게임을 지속했다. 그러던 중 애틀랜타는 머레이가 풀업 점퍼에 성공했고 디안드레 헌터의 스탭벡 3점슛을 도와 5점 차로 달아났다. 머레이와 영은 돈치치와 딘위디와의 수준 높은 농구를 보여주면서 경기를 접전 양상으로 연출했다.

그러던 와중 영은 경기 종료 40초 전에 플로터에 성공해 승리로 가는 9부 능선을 넘었다. 이에 댈러스도 도리안 핀니-스미스가 중요한 풋백 덩크에 성공해 끝까지 승부를 알 수 없게 만들었다. 다만, 영은 파울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모두 집어넣으면서 추격의 빌미를 끝까지 제공하지 않았다.

이후 애틀랜타는 영이 또다시 자유투를 모두 집어넣어 130-122, 8점 차로 댈러스에 승리를 챙겼다.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김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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