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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샬럿, '웸반야마 레이스' 위해 주축 선수 트레이드 나선다

조아라유 0

 



[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샬럿이 트레이드 시장의 돌풍의 핵이 될 예정이다.

18일(한국시간) '디 에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샬럿 호넷츠는 후반기 리빌딩을 위해 적극적으로 트레이드에 나설 것이라 보도했다.

샬럿은 현재 11승 34패를 기록하며 동부 컨퍼런스 15위로 최하위에 위치했다. 지난 시즌 라멜로 볼, 마일스 브릿지스, PJ 워싱턴 등 젊은 선수들의 신바람 농구로 플레이인 토너먼트에 진출한 샬럿은 이번 시즌 처참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급격하게 추락했다.

지난 시즌 평균 득점 20점을 넘기며 잠재력이 폭발하나 싶었던 브릿지스가 가정 폭력을 일으키며 전력에서 이탈한 것이 치명적이었다. 에이스 볼 역시 21경기 출전에 그치며 시즌 대부분을 부상으로 결장했다. 핵심 선수 둘이 빠지자 로스터 뎁스가 두텁지 않은 샬럿은 급격히 무너졌다.

샬럿은 리빌딩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다행스러운 점은 2023년 NBA 드래프트는 빅터 웸반야먀라는 초대형 유망주가 드래프트에 나온다. 웸반야마는 213cm의 신장에 244cm의 윙스팬을 자랑하는 괴물이다. 축복받은 피지컬에 3점슛을 즐겨 던지고, 블록슛에 능한 선수다. NBA 관계자들은 웸반야마를 두고 '10년에 나올까 말까 한 재능이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샬럿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켈리 우브레 주니어와 워싱턴의 계약이 종료된다. 두 선수 모두 리그에서 가장 원한다는 장신 포워드다. 두 선수가 트레이드 시장에 나온다면 많은 팀이 군침을 흘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때 유타 재즈의 에이스였으나 악성 계약으로 전락한 고든 헤이워드 역시 트레이드 대상이다. 헤이워드는 이번 시즌 평균 13.7점 4.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커리어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헤이워드는 앞으로 2년간 6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남아 있어 트레이드는 쉽지 않을 것이다.

에이스의 부상, 주축 선수의 예상치 못한 이탈 등으로 샬럿의 이번 시즌은 완전히 망가졌다. 그런데도 샬럿에는 매력적인 선수가 많다. 샬럿 선수들이 트레이드 시장에 나온다면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기사제공 점프볼

이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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