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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과대평가된 선수 1위 불명예 누구?

조아라유 0

데이비드 베컴이 지난해 6월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니세프 친선 경기에서 팬들 앞에 인사하고 있다. Getty Images코리아

 




잘 생긴 외모와 환상적인 프리킥 실력. 축구를 넘어 시대의 아이콘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세계적인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48)이 스포츠 역사상 가장 과대평가된 선수로 뽑혔다.

영국 스포츠매체 ‘스포츠바이블은’ 16일 미국 인터넷 투표 사이트 ‘더탑텐스’의 최근 팬투표 결과를 소개했다. 더탑텐스는 팬들을 대상으로 가장 과대평가된 스포츠 선수 설문을 했는데 베컴이 1위로 뽑혔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주장을 오랫동안 역임했던 베컴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페인 명가 레알 마드리드, 이탈리아 명문 AC밀란, 프랑스 명가 파리생제르맹 등에서 활약하며 21년간 눈부신 경력을 쌓았다. 6개의 프리미어리그 타이틀, 1개의 라리가 우승컵, 프랑스 리그1 우승컵도 1개를 들어올리고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우승한 적이 있다.

베컴은 2007년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LA갤럭시에 합류하면서 MLS 최초의 빅네임으로 선수 생활 막판 주목받기도 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주장으로 큰 역할을 했지만 팬들의 반응은 썩 신통치 않았다. 베컴에 투표한 한 팬은 “잉글랜드에서 그의 경기당 골 비율은 소름끼치는 수준이다. 레알 마드리드 최악의 시기는 그가 합류한 이후 일어났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팬은 “베컴은 완전히 과대평가됐다. 그는 훌륭한 선수였지만 펠레 등 지배적인 축구 슈퍼스타처럼 플레이하진 못했다. 메시와 같은 전설과 비교할 수도 없다”고 전했다.

베컴에 이어 2위는 미국여자프로골프에서 활약한 미셸위가 꼽혔고, 미국프로농구(NBA) 괴물 센터로 인기를 모았던 샤킬 오닐이 3위로 꼽혔다. 최근 타계한 브라질 축구 영웅 펠레가 5위,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10위로 톱10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양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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