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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치치, 댈러스 위기 2번이나 구했다…2차 연장 접전 끝 레이커스에 승리[NBA]

조아라유 0

루카 돈치치(왼쪽)와 르브론 제임스가 서로 마주하고 있는 모습. 게티이미지 제공

 



댈러스 매버릭스(이하 댈러스)가 LA 레이커스(이하 레이커스)를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했다.

댈러스는는 13일 오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 닷컴 아레나에서 NBA 2022-23시즌 정규리그 경기에서 레이커스를 119-115, 4점 차로 2차 연장접전 끝에 이겼다. 이로써 댈러스는 24승 19패, 레이커스는 19승 23패가 됐다.

댈러스는 이날 경기에서 루카 돈치치가 35득점 14리바운드 13어시스트,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22득점 8리바운드, 크리스천 우드 24득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 5블록로 맹활약했다.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가 24득점 16리바운드 9어시스트, 러셀 웨스트브룩이 28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다.

댈러스의 슛감은 1쿼터와는 다르게 2쿼터부터 서서히 식어갔고 레이커스는 쫓아가는 형세를 그렸다. 레이커스는 3쿼터에 르브론이 추격전을 지휘하고 돈치치 방면 수비가 점점 통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레이커스는 4쿼터에 웨스트브룩과 켄드릭 넌의 템포 푸시로 쿼터 시작 3분 만에 드디어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댈러스는 클러치 타임에 접어들자 철저히 돈치치를 거친 패턴 공격 위주로 공격에 나섰고 레이커스는 트렌지션 득점을 노렸다. 레이커스는 경기 종료 3분전 르브론의 풋백 득점 이후 샷 클락 바이얼레이션을 유도해냈다. 그리고 레이커스는 웨스트브룩과 웬옌 가브리엘이 3점슛을 터뜨리면서 동점을 이뤄냈고 슈뢰더의 돌파 득점으로 역전까지 해냈다.

우드가 종료 1분을 남기고 쏜 자유투 중 1구를 놓쳤고 하더웨이 주니어의 3점슛이 불발됐다. 레이커스는 수비 리바운드 걷어낸 뒤 팀 내 최고 자유투 슈터인 슈뢰더가 던지길 유도했으나, 웨스트브룩이 자유투를 던졌다. 웨스트브룩이 자유투를 모두 집어넣었지만, 돈치치가 종료 6초를 남기고 3점슛을 작렬시켰다.

이에 따라 양 팀은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연장전에 돌입했다. 댈러스가 돈치치를 거친 공격을 만들자 가브리엘이 팁인 득점으로 동점을 기록했다. 다만, 레이커스는 웨스트브룩이 돈치치에게 거친 파울을 범해 자유투 2구와 공격권을 내줬다. 돈치치는 자유투 2구를 모두 놓쳤지만, 딘위디가 드라이빙 덩크를 꽂으면서 추격전을 이어갔다.

가브리엘은 딘위디를 공략해 앤드원 플레이에 성공했고 르브론도 딘위디에게 자유투를 얻어냈다. 그러나 돈치치는 스텝백 3점슛으로 다시 동점에 성공해 승부를 2차 연장으로 이끌었다. 2차 연장전은 딘위디가 덩크로 포문을 열었고 트로이 브라운 주니어가 돌파 득점에 성공했다. 웨스트브룩은 우드가 풋백 득점을 만들자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돈치치와 딘위디가 연속 돌파 득점에 해냈다.

우드는 웨스트브룩의 돌파와 르브론의 슛을 연속으로 블록해냈고 트로이 브라운 주니어가 일리건 스크린으로 공격자 반칙을 범했다. 이어 딘위디가 백다운 공격으로 점수를 벌렸다. 그러자 르브론이 가브리엘의 덩크롤 도왔지만, 자기가 던지는 3점슛은 여전히 들어가지 않았다. 이후 댈러스는 119-115, 4점 차로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김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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