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현 OK금융그룹) 현대캐피탈, 대한항공을 거치며 V리그에서 뛴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당시 등록명 요스바니, 쿠바)가 이탈리아리그로 진출했다. 유럽을 비롯해 해외 배구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는 '월드 오브 발리'는 요스바니가 이탈리아 몬자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요스바니는 올 시즌을 중국리그에서 시작했다. 그는 베이징 소속으로 활약하며 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뽑혔고 베스트 서버에도 선정됐다.
중국리그는 일정을 마쳤고 요스바니는 몬자 유니폼을 입고 올 시즌 남은 일정을 보내게됐다. 몬자에는 V리그 팬들에게도 익숙한 얼굴이 코트로 나서고 있다.
대한항공 요스바니가 지난 29일 열린 삼성화재와 홈 경기 도중 서브를 넣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문성민(현대캐피탈)의 분데스리가시절 팀(프리드리히스하펜) 동료였고 2015-16시즌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고 V리그에서 뛴 게오르기 그로저(독일)가 뛰고 있다.
1991년생인 요스바니는 2018년 V리그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OK저축은행 지명을 받아 한국으로 왔다. 그는 2019년 드래프트에서는 현대캐피탈 유니폼을 입었으나 부상으로 인해 정규리그에서 단 두 경기만 뛰고 팀을 떠났다.
현대캐피탈은 당시 요스바니를 대신해 다우디(우간다)를 대체 선수로 영입했다. 요스바니는 이후 터키리그를 거쳤다가 2020-21시즌 도중 다시 V리그로 왔다. 비예나(스페인, 현 KB손해보험)를 대신해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고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차지했다. V리그에서 개인 통산 성적은 47경기(170세트)에 출전해 1110점 공격성공률 54.3%다.
그는 대한항공과 재계약하지 않고 스페인리그로 건너가 지난 시즌을 보냈다. 요스바니의 새로운 소속팀이 된 몬자는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아A에서 13일 기준 6승 8패(승점22)로 리그 7위에 올라있다.
케이타(말리)가 뛰고 있는 베로나가 7승 7패(승점26)으로 몬자에 바로 앞선 6위다. 리그 1위는 페루자로 14승 무패를 달리고 있다.
기사제공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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