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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못 하는게 없는 요키치… ‘안방 무적’ 덴버의 달콤한 홈 12연승

조아라유 0

 



[점프볼=서호민 기자] 상대가 되지 않았다.

덴버 너게츠는 12일(한국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피닉스 선즈를 126-97로 크게 이겼다.

일방적인 경기였다. 경기 초반부터 끝까지 덴버가 피닉스를 압도했다.

니콜라 요키치가 21점 19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본스 하일랜드는 3점슛 5개 포함 21점 4어시스트, 자말 머레이는 16점 6어시스트로 요키치를 도와 팀 승리를 합작했다.

이 승리로 4연승을 달린 덴버는 28승 13패로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동률을 이루며 서부 컨퍼런스 공동 1위를 유지했다. 뿐만 아니라 홈 12연승을 질주, 이번 시즌 안방인 볼 아레나에서 21전 18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멤피스와 더불어 리그 1위의 홈 승률이다.

데빈 부커, 크리스 폴, 디안드레 에이튼 등 주축 3인방이 한꺼번에 빠진 부상병동 피닉스는 최근 다수의 언드래프트&하부리그출신 선수들을 활용하고 있다. 전날 골든스테이트 원정에서 12점 차 깜짝 승리를 거뒀으나, 이날 경기까지 기세를 이어가지는 못했다.

두 팀의 공격 지표 차이가 너무 심했다. 피닉스는 야투 성공률 40%를 겨우 넘겼다. 3점슛 성공률은 28.1%였다.

반면 덴버의 3점슛 성공률은 44.1%에 달했다. 주전, 벤치 선수 할 것 없이 피닉스의 약한 외곽을 적극적으로 노린 결과였다.

1쿼터 리드를 잡은 덴버는 쿼터가 거듭될수록 점수 차를 더 벌렸다. 3쿼터가 끝났을 땐 100-75로 25점 차까지 달아났다. 경기 분위기는 덴버 쪽으로 완전히 기울었다.

4쿼터 초반 30점 차까지 격차가 나자 양 팀은 주전들을 모두 뺐다. 남은 시간은 통 가비지 타임이었다.

#사진_AP/연합뉴스

기사제공 점프볼

서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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