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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와 같은 수준 없다” 伊 언론, 김민재 ‘세리에A 최고 수비수’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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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현석 인턴기자) 이탈리아 언론이 김민재를 세리에A 최고 수비수로 선정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메르카토웹은 11일(한국시간) “세리에A 17라운드 이후 최고의 수비수 5명. 몬스터와 같은 수준은 없다”라는 제목으로 김민재와 세리에A 수비수들의 현재까지 활약상을 보도했다. 

김민재는 2022/23 시즌을 앞두고 1800만 유로(약 242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페네르바체에서 나폴리로 이적했다. 그는 나폴리 이적 직후 곧바로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았고, 리그 내에서 내로라하는 공격수들을 상대로도 안정적인 수비력을 과시했다. 

김민재는 지난 9월 세리에A 이달의 선수상을 받으며 나폴리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았고, 최근에는 이적 6개월 만에 빅클럽들의 영입 대상으로 떠오르며 기량에 대한 평가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나폴리도 김민재의 활약에 힘입어 14승 2무 1패 승점 44점으로 리그 선주 자리에 올라있다. 나폴리는 전반기 내내 1패도 기록하지 않으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매체는 “김민재는 몬스터라는 별명을 충분히 정당화했으며, 그는 16경기 만에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로 선정됐다”라고 평가하며 김민재를 가장 높은 평점으로 1위에 자리시켰다. 

매체가 선정한 5명에는 김민재 이외에도 페르 스휘르스(토리노), 로드리고 베카우(토리노), 다닐루(유벤투스), 조시 도이그(헬라스 베로나) 등 구단에서 수비적인 영향력이 큰 선수들이 각각 2위부터 5위까지 자리했다. 



 



한편 김민재는 지난 삼프도리아와의 경기에서 전반전만 소화한 채 교체됐다. 이후 부상 우려가 있었던 김민재는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전 4시 45분 유벤투스와의 홈경기에 정상적으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가 나폴리의 우승 경쟁 상대인 유벤투스를 상대로도 리그 최고 수비수의 명성을 이어간다면 향후 나폴리의 후반기 여정에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사진=AFP/연합뉴스

기사제공 엑스포츠뉴스

이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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