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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셀틱과 협상 중…레인저스도 주시" 英매체

조아라유 0

[알라이얀(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28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조규성이 추격골을 넣고 있다. 2022.11.28.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깜짝 스타'가 된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25·전북)이 스코틀랜드 두 명문의 관심을 모두 받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조규성 측이 셀틱과 이적을 두고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셀틱의 라이벌인)레인저스도 조규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셀틱은 조규성 영입을 위해 전북 구단에 이적료 300만 파운드(약 45억원)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재성의 소속팀인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조규성에 이적료 250만 파운드를 제안했으나 셀틱이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한 것이다.

마인츠의 크리스티안 하이델 단장은 이날 독일 키커를 통해 "조규성을 좋아하지만, 이적료가 크게 올라간다면 우린 관심을 접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스트라이커 조규성을 두고 셀틱의 스코틀랜드 라이벌인 레인저스도 관심을 보였다.

스카이스포츠는 "레인저스도 조규성을 주시하고 있다. 하지만 셀틱과 달리 전북에 공식적인 제안은 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알라이얀(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28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조규성이 추격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11.28.

 

 

지난 시즌 K리그1 득점왕(17골)인 조규성은 카타르월드컵에 나서 가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헤더로 멀티골을 터트려 영웅이 됐다.

이후 브라질과 16강전까지 선발로 나서며 벤투호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했다.

월드컵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조규성은 곧장 해외 구단들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았다.

셀틱, 마인츠 외에도 미국프로축구리그(MLS)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페렌츠바로시(헝가리) 등이 조규성에 관심을 보인다.

다만 이 중에서 셀틱이 조규성 영입에 가장 적극적이다.

조규성은 전북과 2025년까지 3년 계약이 남았다. 전북은 기본적으로 이적하려는 선수를 붙잡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조규성의 첫 해외 진출인 만큼 신중한 모습이다.


 

기사제공 뉴시스

안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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