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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트레이드설 심상치 않다, BOS→MIN까지 원한다

조아라유 0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미네소타 지역 매체가 김하성(28)의 이름을 언급했다.

미네소타의 소식을 주로 다루는 '트윈스 데일리'는 10일(한국시각) '서부 지역에 미네소타의 트레이드 파트너가 있을까'라는 기사를 냈다.

여기서 김하성의 이름이 나왔다.

김하성은 지난 시즌 15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1, 11홈런, 59타점, 58득점, OPS 0.708을 기록하며 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힘을 보탰다. 또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수비를 뽐내며 골드글러브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올 시즌 김하성의 입지는 그리 탄탄하지 않았다. 이번 오프시즌 샌디에이고가 유격수 잰더 보가츠를 FA로 영입하면서 김하성은 자리를 빼앗길 전망이다.

또 현재 샌디에이고에는 보가츠를 제외하고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제이크 크로넨워스 등 좋은 내야수들이 많아 최근 들어 김하성이 트레이드 매물로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보스턴 레드삭스도 김하성을 찍었다. 보가츠를 샌디에이고로 떠나보내며 유격수 자리에 공백이 생겼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미네소타가 김하성에 대한 관심을 표출했다. 미네소타는 대형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를 잃은 상황이라 보강이 절실하다.

매체는 "가장 논리적인 후보라면 김하성일 것이다. 타티스 주니어가 징계로 출전하지 못하지만 유격수 자리에 보가츠가 나설 수 있다. 김하성은 자신의 자리를 찾기 위해 이동할 수도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김하성은 엄청나게 뛰어났던 것은 아니지만 지난 시즌 150경기를 뛰면서 조정 OPS 107을 기록했다. 그리고 그는 탄탄한 수비를 선보였다. 개막전 선발 유격수로 나설 것으로 보이는 카일 파머보다 업그레이드 된 선수다"며 "이제 27세이고 2027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어 영입이 만만치 않을 것이다"고 바라봤다.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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