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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시즌 첫 패배… 5대리그 ‘무패’는 김민재의 나폴리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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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의 킬리안 음바페. AP연합뉴스

 

 


프랑스 리그1 최강 파리 생제르맹(PSG)이 새해 첫 날 17경기 만에 패하며 무패행진이 멈췄다. 시즌 첫 패배다.

PSG는 1일(현지시간) 프랑스 랑스의 스타드 볼라르트 들렐리스에서 열린 2022-2023 리그1 랑스 원정경기에서 1대 3으로 완패했다. PSG는 14승 2무 1패(승점 44)로 리그 1위 자리는 수성했지만, 2위 랑스(12승 4무 1패·승점 40)에 4점 차로 쫓기게 됐다.

PSG는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우승한 리오넬 메시가 휴식으로 빠지고, 네이마르가 지난 경기 헐리웃 액션 등 경고 누적 퇴장으로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MNM’ 라인 중 킬리안 음바페만 경기에 출전했으나 리그 2위팀과의 원정경기에서 패배를 막기엔 힘에 부쳤다.

PSG는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PSG 골키퍼 지안루이지 돈나룸마가 쳐냈으나, 볼이 노마크였던 프셰스와프 프란코브스키에게 갔고 그대로 발리슛으로 골망이 흔들렸다. PSG는 3분 뒤 위고 에키티케가 동점골을 넣으며 균형을 맞췄다.

랑스는 전반 28분 스트라이커 루이스 오펜다가 세코 오펜다의 스루패스를 받아 PSG 페널티박스 안쪽으로 돌파한 뒤 수비를 따돌리고 골망을 가르면서 다시 앞서갔다. 또 후반 3분 만에 알렉시스 클로드 모리스가 상대 수비 실수를 틈 타 추가골을 넣으며 쐐기를 박았다.

PSG가 리그1에서 패한 건 지난해 3월 2021-2022 시즌 AS모나코와의 경기에서 0대 3 대패한 것이 마지막이다.

이로써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스페인·독일·이탈리아·프랑스) 중 무패행진 기록이 깨지지 않은 리그는 이탈리에 세리에A가 유일하다.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활약하는 나폴리는 13승 2무(승점 41)로 1위를 수성하고 있다. 나폴리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5일 오전 4시45분 인터 밀란과 맞붙는다.

 

기사제공 국민일보

권중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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