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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리버풀, 김민재 두고 붙었다... 바이아웃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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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나폴리)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이 대한민국의 벽 김민재(나폴리)를 두고 경쟁한다.

이탈리아 매체 '에리어나폴리'는 29일(한국시간) "맨유와 리버풀이 김민재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 조항을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 세리에A에 입성한 김민재는 적응기가 필요 없는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바로 주축 수비수로 자리매김하더니 쉴 새 없이 출격 명령을 받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며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자연스레 많은 팀이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입단 1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팀과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매체는 "강하고 파워풀한 김민재는 첫 시즌임에도 아주 잘하고 있다"라며 활약상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해 맨유와 리버풀이 김민재를 두고 영입 경쟁을 펼친다고 덧붙였다.

앞서 알려진 바에 따르면 김민재는 해외팀으로 이적할 시 5,000만 유로(약 673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선수들의 이적료와 김민재의 활약상을 더해보면 저렴한 편. 그렇기에 추가 조건이 붙는다. 7월 1일부터 단 15일 동안만 적용된다. 바이아웃 조항을 활용하기 위해선 15일 안에 승부를 봐야 하는 셈이다.

다만 김민재의 마음도 사로잡아야 한다. 매체는 "김민재가 이적하기 위해선 그의 동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그는 나폴리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그는 팀의 신뢰에 보답하면서 첫 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리길 원한다"라고 설명했다.

나폴리도 김민재를 놓치고 싶어 하지 않는다. 매체는 "이제 나폴리는 김민재에게 붙어있는 바이아웃 조항을 없애려고 한다"라며 새로운 계약을 준비하는 모습을 전했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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