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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FA컵 8강 진출…코스타 득점포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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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가 울버햄프턴과의 2016-17 FA컵 5라운드 득점 후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울버햄프턴)=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첼시는 19일(한국시간)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의 2016-17 FA컵 5라운드 원정경기를 2-0으로 이기고 6라운드(준준결승)에 올라갔다. 최근 6승 2무로 8경기 연속 무패이자 19전 16승 2무 1패의 호조다.

EPL에서는 2위보다 8점 앞선 선두를 달리고 있다. 잉글랜드축구리그(EFL) 컵 4라운드(16강)에서는 탈락했다.

챔피언십(2부리그) 19위 울버햄프턴을 맞아 첼시는 전반을 무득점으로 마쳤으나 후반 20분 공격수 페드로(30·스페인)가 페널티박스에서 미드필더 윌리앙(29·브라질)의 크로스를 헤딩 선제결승골로 연결했다.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29·스페인)는 후반 44분 오른발 추가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개인 최다였던 4경기 연속 무득점을 끊었다.

2016-17시즌 코스타는 27경기 16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82.6분을 소화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85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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